2000년 개봉 당시 봤었고 글래스 관람 전 다시한번 봤어요.
흥미로운 소재, 뛰어난 연출, 훌륭한 연기
완전 집중해서 재미있게 봤구요.
화려한 영상미가 있는 영화도 좋지만,
여러가지를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가 점점 끌리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나이트 샤말란 감독님 정말 좋습니다.
식스센스, 빌리지, 23아이덴티티는 봤고, ...
헤더는 진짜 별로인듯 하면서도 어릴때의 귀여움도 같이 공존하고 있는 것 같다...이 때가 서른 살일때인데...늘 몸을 사리지 않는 프레디와의 사투가 완전 필수가 되버렸다.....스토리가 참...이게 뭐야 그럼 현실세계이고 나머지는 다 꿈같은 영화에 불과했다는 설정...근데 이 설정자체도 영화잖아.....얘기가 산으로 간다...
제이슨을 알고 봤던 터라 제이슨이 범인인 줄 알았는데.....알고 있어서 속은 느낌....제이슨 엄마가 살인마였다니...허탈하네...혼자 그 많은 젊은애들을 다 죽여?..여주는 그 아지매를 죽이려면 확실하게 죽이던가...그렇게 잔인한 여자는 아니란건가....근데 결국 그렇게 목을 댕강하고 잔인하게 죽이지? 내용이야 별거 ...
이렇게 심하게 뻥튀기를 하면 안 되지.....나이트 메어의 꿈에서도 못 할 일을 제이슨이 해버리네.......심장에 발이 달렸어.....게다가 옮겨 다니는 건 이제껏 단 한 번도 안 한 스킬인데 이번 감독은 참 과감하네... 이렇게 13일의 금요일 시리즈를 망치면서 끝을 내나?....제이슨은 왜 스티븐을 뜸 들이면서 죽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