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포가는 길 A Road to Sampo에 대한 Karen 리뷰
삼포가는 길은 문학으로 처음 접하게 되었다. 그 땐 우리 아버지를 떠올리며 공감을 하고 지금 내가 아버지 나이가 되어서는 우연히 무료 영화를 검색하다 아버지를 떠올린다.
그리고 그 시절을 대하게된다. 내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우리 엄마, 그리고 내 아버지를 모르는 내 딸에게 소개하고 싶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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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인간이라는 설정때문에 황당함이 너무 심한데, 그래도 주성치가 아버지를 위해서 팔자르는 장면은 멋있었음
길 The Road, La Strada에 대한 Dean 리뷰
잠파노를 보면서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했다. 잠파노가 뒤늦게 절규할 때, 부질없어라. 덧없어라. 삶이여.
아버지 Father에 대한 CarrieCathy 리뷰
옛날 이 영화가 생각이 나네요
보면볼수록 눈물이 나는데....
다시 한번 아버지를 생각이 나네요 ㅜㅜ
탄광에서 나오는 아버지를 향해 달려가는 아들이 나오는 마지막 엔딩 크레딧에 펑펑 울었습니다! 영화가 나온지 15년이 되었지만 크게 바뀌지 않은 세상에 씁쓸하네요
아버지 Father에 대한 Amanda 리뷰
1997년 고3때 단체관람으로 보았습니다. 나의 아버지를 다시 한번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지금은 두아이의 아버지로 살고 있습니다. 이제 아버지라는 영화를 이해할수 있게되었습니다 꼭 다시 보고싶습니다
중2병의 극치를 달리는 사랑이 아버지를 죽일 뻔하고, 바다세계 전체를 멸망시킬뻔. 3일만에 만나 사랑에 빠져서 이 짓거리를 한거라니 더 어이없지만 그러니까 동화다라고 이해해줘야하나.
뮤직 박스 Music Box에 대한 PuRd619i1BfM1mb 리뷰
가족 이기주의는 어느 정도 묵인되는 사회에서 현실적으로 자기 아버지를 고발할 수 있는 딸이 얼마나 될까?
타인에게는 악랄한 전범이라도 본인 가족에게는 끔찍한 이중성은 사회적 유대관계의 허술함 탓일까?
두 명배우야 말할 것도 없고 늙은 아버지를 연기한 배우도 대단하다. 다만 쓸데없이 당시 정치 현안에 대한 토론이 길고 집사와 하녀장의 사적인 부분이 좀 더 있었다면..하는 아쉬움이.
미드 ncis.LA 크리스오도넬이 젊을떄 나온영화 영화개봉했을때 보고나서 ...일년의 한번씩 보는명작이네요 아버지를 산에서 잃고 여동생을 지키려는 오빠와 나만 살겠다는 이기심의 사장모습이 겹치는 장면과 자연의 무서움을 보여주는 산악영화 중 유명한 띵작입니다 ~~
평점조정
영화가 망작인 이유는 등장인물들의 갈등구조가 너무 평면적이라는 데 있다. 원수를 잡아오지 못했다고 섬기던 왕을 배신하고, 삼촌을 죽였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원망하고.... 시대가 어느 때인데 등장인물을 죄다 칠푼이처럼 묘사했는지. 망작도 이런 망작이 없다.
아버지를 요양원에 맡기면서 스탠리는 참았던 눈물을 터트린다. 비루한 삶이었지만 그가 얼마나 사랑받았는지 사랑이 넘치는 인간인지 알수 있었다. 제인폰다 연기도 훌륭했지만 드니로는 장면하나로 모든것을 설명해 주었다. 옛날영화 임에도 아이리스의 집을 멀리서 보여주는 마지막 연출은 너무 좋았다.
카톨릭신자인 아버지를 존경했던 평범한 아이가 어떻게
연쇄 살인마가 되는지를 그리고 그 복수의 끝은 결국 군국주의에
순응하며 자신의 아내와 염분을 뿌린 아버지였음을 그려냈는데, 욕정과
물질로 타락한 당시 사회분위기 반영하며 악마는 멀리 있는게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 있음을 몰입감 높은 드라마로 그려냈다.
왜 이런 영화를 이제야 보게 된 건지 이해 불가...왜 평점 상한이 10점인 건지도 이해불가...영화에서 그리는 세상은 그냥 지금의 대한민국의 현실 그대로, 아니, 그나마 대한민국 보다 좀 낫다고나 할까...그래도 이 사건의 진실은 밝혀졌으니까...적어도 이런 아버지를 가졌던 제리는 엄청난 행운아 아니었을까...
아버지 Father에 대한 Rudy 리뷰
가슴아픈 추억의 영화군요,,,,,,중풍으로 쓰러지셔서 6년간 집에서만 계시던 아버지를 위해 이 영화 비디오를 빌려서 97년 당시 sharp 사의 C-1 프로젝트 라는걸 구입해서 집에서 큰 스크린으로 아버지께 이 영화를 감상하시라고 틀어주고 난 가게로 나갔다.
아버지께 따뜻한 말 한마디 하기가 쑥스러워서 대신했던 영화,,,
뮬란 Mulan에 대한 deborahbrownvy1 리뷰
가족의 명예를 빛내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아버지를 위해서만도 아니였다. 나도 뭔가 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었다. 가치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역경을 딛고 올라서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땀흘리고 노력했다. 역경은 나를 단련시키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 내가 꿈을 이루면 나는 다시 누군가의 꿈이 된다.
컨스피러시 Conspiracy Theory에 대한 Hilary 리뷰
Can't take eyes off you, OST로 사용된 노래만 들으면, 멜 깁슨이 블라인드 사이로 비치는 줄리아 로버츠를 훔쳐보는 장면이 저절로 그려진다. 지금 다시 보니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 반전 결말도 시시해 보인다. 그 전만큼 재미있진 않다. 액션 연기도 어색하다. 살짝 툭툭 건들기만했는데도 쓰...
실향민 그들의 삶을 옆에서 하나하나 듣는것 같았습니다 영화속에서 아버지의 모습은 우리에게 자신의 아픔을 묵묵히 이야기하기도하며 역사의 날카로운 시선에 침묵하기도합니다. 그런 아버지를 바라보는 2세대 모습 과 할아버지를 바라보는 3세대의 모습은 우리가 처해있는 시각차이를 영화는 현실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바다로 가자를...
마부 A Coachman, 馬夫에 대한 Dean 리뷰
6.25 전후 말을 끄는 아버지를 통해 바라본 삶의 질곡과 희망. 서글픈 인생살이와 이웃의 차갑거나 온정어린 사회상이 가슴 아리게 박히는 영화다.
역시나 한국인은 먼 과거부터 공부가 삶의 딜레마를 뛰어넘을 수 있는 탈출구였을까? 돈없고 백없는 서민에겐 희망이란 입신양면 뿐...
(보면 주인공 이름도 수업이다. ㅋㅋ 이 영...
한번 맺은 계약은 쉽게 파기할 수 없다. 그래서 함께 서명한 종이 한 장은 단순한 종이 한 장이 아닌 두툼한 공존의 무게가 담겨 있다. 서로가 필요에 의해 맺는 약속이라도 한번 어기기 시작하면 계속 어기게 된다. 아버지를 반드시 구하러 오겠다는 아들의 약속,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 함께하겠다는 결혼의 서약, 보물을 찾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