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것과 나쁜 것이 있으면 인간은 나쁜 것에 더 신경쓰기 마련이다. 그 나쁜 것 때문에 좋은 것까지 안 좋은 것이라고 의심하게 된다. 사과 하나 썩은 것 때문에 다른 사과까지 썩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건 왜일까. 사과의 문제인가. 내 생각의 문제인가. 사과 하나 썩었다고 상자 채 내다버리는 건 아둔한 짓이다.
뻔할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그것이 바른 이치이기 때문에 감동스러운거다.
유명한 노래에 대한 이야기라는데 기독교 노래라 그런지 음은 익숙할지라도 노래 자체는 낯설다. 하지만 그 노래를 탄생 시킨 가수와 그 밴드가 함께하는 이야기라서 비긴어게인처럼 좋은 노래를 많이 들을 수 있다. 기독교 노래지만 듣기 좋은 노래가 많이 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