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한없이 작은 공간도 그들에겐 거대한 세상이다. 그 거대한 세상에 인간들을 피해 그들은 물건을 빌려간다. 인간도 집을 짓고 밭을 가꾸며 필요한 물건들을 자연으로부터 얻어간다. 우리가 모르는 작은 생물들도 그들의 방식대로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살아간다. 내가 머물다간 자리에 늘 유자향이 났으면 좋겠다.
내면의 상처는 순간의 영속성이 있다.?
그러나
세상은 변한다
또한 인간도 무한 변신하는 동물?
작은 것이 모여 큰 것이 되듯
진리는 평범한 곳에서 만들어 진다.
순간의 만족을 위한
내일을 버린 삶의 방황의 고통에서
작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가짐이
맑고 밝은 미소를 만든다는...
거울은 스스로 웃지 않는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