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스 플롯

케스 Kes,은 1969에 발표 된 영국 1969 드라마 영화입니다,영화는 켄 로치가 지배하고 있습니다,데이빗 브래들리,프레디 플렉처,린느 페리 및 기타 주요 배우,한국에서 1969년01월01일에 출시되었습니다.

영국 요크셔의 탄광촌에서 아빠 없이 배다른 형 주드와 엄마와 함께 사는 15세 소년 빌리(데이비드 브래들리 분)는 또래 아이들에 비해서도 유난히 작고 깡마른 아이다. 신문 돌리는 일로 하루를 시작하는 빌리의 인생은 미래를 꿈꾸는 희망찬 청소년의 삶과는 거리가 멀다. 탄광에서 일하는 형 주드는 기분 내키는 대로 빌리에게 온갖 심술을 부린다. 빌리 몫의 우유를 마셔버리는가 하면 신문배달을 해야 하는 빌리의 자전거를 타고 나가버리는 바람에, 빌리는 아침부터 신문 가방을 들고 뛰어 다니면서 남의 집 앞에 배달된 우유를 슬쩍해서 끼니를 때운다. 빌리에게 외상 담배 심부름을 시키는 엄마 역시 빌리에겐 관심이 없다. 탄광촌에서 매일 고된 노동을 하며 힘들게 살아가는 형과 엄마의 유일한 위안거리는 주말에 친구들과 함께 술집에서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맥주 한잔을 마시는 것과 경마에 돈을 걸고 결과를 기다리는 것뿐이다. 공부엔 관심이 없는 빌리는 학교에서도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고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며, 선생님께 혼나고, 벌을 받는 게 일상생활이 되어 버렸다. 그러던 어는 날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사냥을 하는 매의 모습에 매료된 빌리는 어미가 떠난 둥지에서 새끼 매 한 마리를 데려다 키우기 시작한다. 그 후 빌리는 매에게 ‘케스’라는 이름도 지어주고, 케스를 주의 깊게 관찰하며, 서점에서 훔친 매에 관련된 책을 보면서 케스를 돌봐주고 매의 성장 단계에 따라 체계적으로 훈련시킨다. 그러나 경마에 배팅하라고 준 돈으로 빌리가 케스의 먹이를 사버리자, 화가 난 형 주드는 케스를 죽여 버리고, 빌리는 둘이 함께 훈련하던 곳으로 가서 한쪽 구석에 케스를 묻어준다.

(EBS)

(1969)는 국내에도 번역된 배리 하인즈의 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15세 소년 빌리 캐스퍼와 매의 관계를 통해 영국 노동계급의 현실을 생생하고 감동적으로 보여준 켄 로치의 대표작 중 하나다. 영화 속 빌리는 영국 요크셔의 탄광마을에 사는 아이로, 꽉 막혀버린 가정과 사회 속에서 살고 있다. ‘너의 미래란 결국 탄광에서 일하는 것 뿐’이라고 가르치는 학교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채 외톨박이로 지내던 빌리는 어느날 ‘케스’라는 이름의 새끼 매를 키우게 된다. 이제 그의 희망은 매를 훨훨 날게 하는 것 뿐이다. 평생 노동계급으로 살아갈 것만을 강요받으며 그 누구와 소통하지 못하던 빌리는 매와 전면적으로 소통하게 되면서 기쁨과 꿈을 찾는다. 는 당대의 지식인과 예술인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현재까지 최고의 영국영화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켄 로치 자신으로서도 는 단순한 형식 안에 인간에 대한 따뜻한 관찰을 담는, 그 특유의 소박하면서도 진지한 영화적 스타일을 확립하는 계기가 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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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스총 (15) 개의 댓글

Deborahmillerp2
Deborahmillerp2
영화라고 하기엔 너무 아픈 이야기
dcNezpkvwK8hjey
dcNezpkvwK8hjey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그 틀을 넘어서기는 힘든걸까... 소년은 매의 죽음과 함께 동심과 작별하고 어른이 되고 말았다.
ruthkingngv3837
ruthkingngv3837
켄로치 영화 첨보는데 벅차오르네요
너무리얼해요 너무 이입돼서 끝나고도
그 매가 그매가 아니길 하릴없이 빌어보지만
그게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매는 가버린것을 하지만 작고 힘없는
소년이 유일하게 아끼던 매의
비극적인 운명이 마치
관객인 제 눈엔 소년의 운명인 것처럼
느껴져서 배로 가슴이 아파오는것을
어쩔수가 없을 뿐이고
아 근데 60년대 영국영화 참 신선하네요
MSD와 클리셰에 찌든 요즘영화
끊은지 오래됐는데 자체로 힐링됩니다
여운 오래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