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고나니 왜 포드가 최고의 자동차 기업에서 추락했는지 알겠더라 ㅋ
자동차 디자이너와 카 레이서의 진한 우정도 멋졋고, 긴 런닝타임이지만 지루하지
않은 자동차 경주씬은 박진감 있었고, 그속에 대기업의 낡은 관료주의 횡포까지..
재미와 감동, 역사적 교훈까지 잘 다룬것 같다.
과연 실제 7000 rpm의 속도감은 어떤...
등골이 오싹해지는 곳이 있다. 냉기가 느껴지고, 꼭 뭔가 나올 것만 같다. 귀식이 속삭이듯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것 같고, 발목을 붙잡은 것처럼 무거워지는 것도 같다. 어두워지면 혼자 지나가기 무섭다. 뒤돌아 보지 않고 앞만 보고 달린다. 자동차 사고도 잘 일어나는데, 귀신이 자동차 핸들을 붙잡는다는 소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