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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영화

슬래셔 환타지, 이태리 호러의 정점을 찍다.

이태리 레지스탕스를 그린 이영화는 놀랍게도 독일군 점령하부터 기획되었고 연합군이 상륙하자 촬영되었다.네오리얼리즘의 효시로 3년후 자전거 도둑과 함께 유럽영화계를 강타하며 비록 로셀리니는 버그만과 사랑에 빠져 마냐니를 저버리나 불같은 연기력을 보여준 그녀는 이후 명실상부 이태리 대표 여배우로 등극한다

1000만원짜리 이태리 수트입고 1만원짜리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 배달시켜 먹은 느낌....?

다시 봐도 또 좋은 영화. 이태리 풍경 예쁘고 영국 아기자기한 시골.

이시대 이태리 배우들의 비주얼은 가히 세계최고다. 쎄고 투박한 어투와 행동에서도 고도의 연출력이 숨어 있어서 그런지 묘한매력이 넘쳐난다. 정말 멋지고 사무치는 작품이다.

유태인과 홀로코스트를 다루기만 하면 무조건 상을 받을 수 있는건가? 1시간 정도는 그저 시시껄렁한 이태리 코미디...뒤에 부분도 조금 감동적인 부분도 있으나 개연성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억지신파극

아무래도 70년대 제작된 영화에다가 이태리 영화라 더 정서에 좀 안맞았는지 나는 생각보다 별로였다. 주인공의 성격과 행동도 그리고 다른 출연진들의 행동도 왜 이렇게 어설프게 보이는지.. 결말은 더 안쓰럽게 끝난다..

비가스 루나. 감독 특유의 스토리전개가 허술하게 느껴질수도 있고, 이해안가는 부분들이 많이 있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스페인, 이태리 요지방을 영화 특징이 대체로 그렇다. 문화차이. 밤볼라는 어릴적 내게 충격을 줬던 영화임에 확실하다.

주류인 이태리 네오리얼리즘계에 충격을 준 두작품이 60년에 발표되니 바로 안토니오니의 정사와 펠리니의 동작품이다.8 1-2/에서 감독의 페르소나가 되는 마스트로야니의 매력이 넘치는 이영화는 헬기로 예수상을 옮기는 충격적 오프닝부터 순진한 소녀와의애틋한 클로징까지 3시간 동안 의미심장한 시퀀스로 가득하다

코엔 형제의 최고작품! 30년대 금주령시대를 배경으로 "아일랜드 VS 이태리"의 갱전쟁을 신랄하게 그려냈다. 탐욕과 권력욕에 찌든 두목들, 비열한 하수인들, 배배 꼬인 속물들, 승자에게 복종하는 공권력, 대세에 휩쓸리는 주변인들의 만화경으로, 인간세상을 중계한다. "대니 보이" 노래와 어우러지는 톰슨 속사가 압권~!

리비아의 전설적인 독립군 지도자 '오마르 무크타르'의 투쟁을 그려낸 걸작! 뭇솔리니의 파시스트와 이태리 탱크군단에 대항해, 유목민 기마병 게릴라전으로 맞서며 독립을 위해 싸웠던 오마르의 뜨거운 생애! 의 북아프리카 버전! 1세대 탱크와 기병의 대결, 교량 전투씬, 최후 전투씬은, 그야말로 압권!!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뉴욕! 마틴-스콜세즈가 특유의 예리하고도 따뜻한 색채로 그려낸 "뉴욕의 역사"로, 미국 근현대사를 U2의 음악과 함께 극사실주의로 펼쳐낸 서사시! 마천루 빌딩숲이 들어서기 전, 난장판인 뉴욕에서 격돌하는 아일랜드 이주민 갱들과 앵글로색슨의 암투와 난투를.. 이태리 감독의 눈으로 담아냈다.

오우삼이 만든 홍콩-느와르의 최고작품! 킬러 VS 형사의 전형적인 구조로, "귀족적이고 기품있는 협객 암살자 VS 서민적이고 의리있는 말단 수사관"을 "유럽제 자동권총의 무한 속사 VS 구식 육혈포의 단발사격"과 "이태리 명품 양복 VS 중저가 기성복"으로 대립시키다 화합시켰다. "중국 전통+홍콩 경제"를 준비한 서사시!

책으로 오멘 이라면, 공포영화는 엑소시스트와 더불어 시체스 공포영화제에서 수상한 이걸 양대작품으로 꼽는다. 시종일관 불안을 유발하는 사운드와 강렬한 색채가 기묘하고 으스스한 공포감이 더해져 서늘한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열혈고딩때 밤에 혼자 비디오로 보다 간이 콩알만해져 간신히 봤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당시 이선영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