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치콕을 계승 답습하던 드팔마 초창기 시절의 전형적인 패턴이 그대로 녹아 있는 작품,앨런,리스고우,프란츠등 등장인물들 역시 당시 드팔마 사단을 구성하던 배우들로 나중에 모두 유명해졌다.전체 플롯의 유기적인 구조는 다소 허술하나 장면장면마다의 잔재미가 뛰어나다보니 이를 보충하고도 남는다
이작품은 코미디작품치고는 눈요기 또한 아주 화려합니다. 당시 스타워즈의 제작팀이 참여했었고 지금에 와서 보면 캐스팅또한 정말 화려한대요.
토이스트토리'의 버즈 목소리로 유명한 '팀알랜'이 '함장으로 나오고 '에일리언'의 '시고니 위버'가 중위역으로 '해리포터'의 '스네이프' 교슈역으로 유명한 '앨런 릭맨'이 박사역으로 상...
용형호제. '용'은 성룡.. '호'는 앨런 탬.. 둘은 형제.. 물론 극중에선 둘이 친구 사이지만. 아무래도 비유적 표현이겠지. 성룡은 인디아나 존스를 꿈꿨겠지만 그것은 한낱 헛된 망상에 지나지 않았단 걸. 소재만 피상적으로 차용하고 오남용한 무지와 만행. 기초의 중요성 역설의 예. 누구나 스필버그가 될 순 없다.
우디 앨런 영화. 소심한 남자는 치밀할 수 밖에 없다. 모든 것을 계산하고 배치하고 그 사이에 자기만의 유머를 비집어 넣은 우디 앨런의 영화들. 고전 스릴러를 오마주하여 자기만의 코미디 로맨스물로 바꿨다. 그냥 장난같은 영화. 스릴러 오마주로 격을 높이긴 했지만 수준은 낮고 여전히 시시한 수다뿐이다. 중간에 녹음실 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