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모처럼만에 영화다운 영화, 클래식함이 돋보이는 명작을 만났다.사람들의 가슴에 영원히 남아있는 마릴린 먼로와 로렌스 올리비에의 합작품.그들의명성 만큼이나 연기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영화를 보는 내내 입가에 웃음이 사라지지 않았다. 우리나라에는 1958년에 개봉되었다고 한다. 이런 영화를 이제서야 보게되다니..다시보고...
2012년 7월 29일 EBS일요시네마에서 방영. 오드리 헵번은 역시 매력적이다. 거기에 "아라비아의 로렌스" 주연이었던 피터 오툴의 다른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 영화는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스토리는 팝콘 씹어먹으며 보기에 적당할 정도로 충분히 경쾌하고 즐겁다. 무거운 영화에 지친 그대에게 추천.
1962년 남북 전쟁이 끝난지 10년 밖에 않되던 시절 [아라비안 로렌스]가 개봉했던 힘들고 가난했던 시기에 이런 어마어마한 작품을 만들었다.
내 어떻게 신상옥감독님을 존경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오랫동안 유실되어 소재를 알 수 없었으나, 2005년 대만에서 16mm로 발굴 수집된 후 디지털복원을 거쳐 2007년 깐느영화...
'라이언의 처녀(딸)' '닥터 지바고' '콰이강의 다리' '인도로 가는 길' '아라비아의 로렌스'...등등 수많은 명작을 나에게 남겨두고 떠난 ㅋ...몇 년 후에 불현듯 기억나면 다시 보고 생전 처음 보는 것처럼 감동케한 작품이 가장 많은 영국인 데이빗 린 감독의 단독으로는 첫 작품인 듯(1944 년)... 명감독도 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