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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 어디든지 배신자의 최후는 비참하구만....

이 영화는 음악으로 유명하죠. 어릴적 집에 있던 CD 플레이어에서 들려오던 `남과 여` 연주곡이 귓가에 떠나지 않네요. 영화를 어제 처음보고나서 정말 그 음악이 더욱 좋아졌습니다. 남과 여의 심리가 프랑스의 풍경과 함께 잘 묘사됐네요. 정말 멋진 영화.. 그리고 음악들.. ^^

약간의 코미디, 흥미진진한 가상의 시나리오. 그리고 남과 북의 우정

혜성의 영향으로 과거로 가서 청년 이순신을 만나는 남과 북의 군인들...

별점 테러 쩐다! 남과 북의 갈등을 풀어줄 감동의 액션 대서사시! 한순간도 눈을 땔수가 없다!

tv시리즈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극장판으로 나온 모양이네요. 어쨌든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감상했습니다. ^^ 작품의 주제의식은 남과 다름을 인정하지 안고 틀리다고 했을 때 발생하는 문제를 거론하네요.

감독님께서 보실지 모르겠지만 정말 감동적으로 봤습니다 남과 북으로 갈린 현실에서 이중간첩으로 살아가는 림병호 이념과 사랑사이 에서의 갈등 마지막에 울컥했네요 이런 띵작 찍으신 감독님이 잊혀져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시간 여행하는 기분이네요..어제 상암 예술 영화관에서 '아무르'보고 주인공이 왠지 낯이 익어 혹시 남과 여 주인공이 아니었었나 하여 검색해 보려고 들어왔더니...대학 입학 1968 년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날 중앙극장에서 보고 반했던 영화죠.

인간의 이기적이다. 이타적이라는 사람은 모두 사기꾼이다. 인간이 어떻게 내것을 쉽게 남에게 내줄 수 있단 말인가. 어떻게 내것을 남과 함께 쓸 수 있단 말인가. 사랑도 마찬가지다. 사랑은 독점만 있을 뿐이지 공유는 절대로 있을 수 없다. 사람은 근본적이 이기적이기 때문이다.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우리나라는 스스로 독립을 외치고 자주국가로 나아갈 수 없는 것일까. 한반도는 왜 남과 북으로 가르고, 좌우의 이념으로 갈등하는 것일까. 60년이 넘는 세월동안 허리는 반으로 끊겼고, 다리는 전라도와 경상도로 갈라 섯다. 외부로부터 적이 쳐들어 왔을 때, 하나되어 싸웠던 우리가 아니던가.

일제가 지배할 때까지도 한 나라였다. 전쟁 한 번 하고났더니 둘로 쪼개져 완전히 다른 세계가 되었다. 과연 끝에 가서 남과 북은 어떻게 될까. 지하에서 핵을 만들고 있는 북한과 그에 상응하는 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남한과의 최종 악장엔 붉은 피가 있을까. 아니면 음악과 술과 음식이 있을까. 우리끼리 왜 싸워야 하나.

엠병! 폼생폼사 뭔가 남과 다르고 싶은...그러나 실은 속빈 강정들이 아직까지 음험하게 도사리고 있는건쥐 공짜라면 될수록 큰 것 달라고 해서 더 빨리 죽는다는 공짜 선심표 얻으려는건쥐 많이들 줄서 공짜표 받고 있더니 불길한 예상대로 뭔 내용인지 부자연스러운 연기와 줄거리 파악도 안되는...흐흐흐 날 무식 무개념 촌뇬이라고...

2차 세계대전 후 열강들에 의하여 우리는 남과 북으로, 독일은 동과 서로 나뉘었다. 그리고 30년 뒤, 그들의 장벽은 어느 날 자연스럽게 무너졌고 베를린을 두 동강 냈던 두터운 콘크리트 벽은 어느새 사라지고 극히 일부만이 남아 역사의 흔적을 남겼다. 풀이 무성하게 자란 삭막한 비무장지대 앞, 38선의 뾰족한 철사 줄 앞을...

어느 쪽에도 승리는 없다. 우리의 비극은 애초에 일본 제국주의 침략자들을 우리 스스로 힘으로 몰아내지 못하고 외세에 의해 해방을 얻은 것에 비롯된 것일지도 모른다. 남한의 줄기찬 항쟁도 조국 전쟁이란 비극적인 싸움도 바로 거기서부터 불씨를 안고 있었던 것이다. 남과 북 그 어느 쪽이 이겼다고 말할 수 없다. 그건 우리 민...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보고 왔습니다. 분단 이후 태어난 저한테는 남과 북이 나눠진 게 불편하거나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는데 다큐를 보면서 처음으로 누군가 가족을 만나고 고향으로 돌아갈 권리를 막아서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어요. 가족을 만나고 고향에 돌아갈 당연한 권리가 한국전쟁과 분단 이후 늙어서 돌아다니실 때 까지 당사자, 개...

꿈은 젊었을 때 잠깐 꾸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당시 스포츠는 돈 없고 빽 없는 사람들에게는 유일한 안식처였다. 그러나 지금은 엘리트 중심으로 스포츠가 움직인다. 야구에서 말하는 패전 처리는 회식 끝나고 혼자서 설거지 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제일 하기 싫고 잘해도 별 티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스포츠의 정...

미국 만큼 우리도 사회 구성원이 복잡하고 다양해서 늘 치고박고 한다. 일단 크게는 남과 북으로 갈라져 서로 다른 이념과 의식의 차이가 있다. 또 서울과 지방으로 구분해서 현대적인 것과 시대착오적인 것으로 비교된다. 서울은 다시 강북과 강남으로 나뉘어 부자지역와 빈곤지역으로 나뉘어졌고, 지방은 경상도와 전라도로 갈라져 천년...

진실을 써놓은 교과서는 없다. 진실은 실제 현실에만 존재하기 때문이다. 세계 2차 대전이 막을 내리고, 한반도는 세계 열강을 중심으로 남과 북으로 나뉘고 좌우로 쪼개진다. 허리가 잘리고 두 다리마저 잘린 상태다. 어느 책에서 그랬다.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고. 어디 한쪽 날개가 기울어지거나 부러지면 더이상 날 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