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당시 진주만부터 시작하여 각 전투 전투로 영화를 만들었던 미육군 폭격기가 중국쪽에 비상착륙해서 벌어진 일, 진주만, ...기타 등등 미드웨이 해전까지의 일을 전체적으로 보여주는 영화/ 그러기에 러닝타임이 길다 그러나 그 긴 러닝타임이 지루하지 않을정도로 타이트하며 짜임새 있다/
태평양전쟁의 '과달카날 전투'를 배경으로 펼쳐낸, 독특하고 아름다운 전쟁 서사시! 선악구도의 흑백논리나 전투 중심의 군사물이 아니라, 끝없는 질문과 생각으로 전개하는 방식이기에, 오래도록 많은 여운을 남긴다. 건축물 없는 태평양 오지의 구릉과 고지에서 벌이는 공방전과 돌격전이 압권이다. 전쟁은, 신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