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은주 진짜 아깝다. 손예진까지도 무존재로 만들어버리네.. 진짜 살아있었으면 그 독보적인 매력으로 지금 대한민국 정상 여배우 중 한 명으로 남아있었을텐데... 딴 여배우가 했으면 진짜 유치했을 대사도 이은주가 하면 가슴에 와닿는다는건 진짜 타고난 배우였다는거지. 영화 내내 이은주 연기밖에 안보였음. 근데 지금 알았...
진짜 저런 사람들 보면 너무 존경스럽다. 갖은 수모와 차별을 다 이겨내고 자기 꿈을 이뤄낸 진짜 감동적인 영화였다. 우리들은 좋은 시대에 살고 있어서 상상도 하기 힘들지만, 1940년대면 진짜 백인들은 흑인을 물건취급할때였는데.... 영화에서도 백인들이 주인공에게 하는 행동과 말하는거 보고 처음에 진짜 놀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