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맨의 조커와 비견될 크로우~
그 어둔 도시 배경에 전자기타를 연주하는 장면이랑 통쾌한 복수는 다시봐도
멋지다. 그리고 안탑깝게 이 영화를 찍다 죽은 브랜든 리~
단순한 유령의 복수극이지만 세련된 영상미와 개성 넘친 연출도 돋보였고
그의 유작이 되어버린 뒷이야기도 기억에 남을만한 영화~
엠마톰슨의 선함과 인내..
매리앤의 열정적이면서 지고지순한 사랑..
순진발랄 막내, 마지막에 배운대로 날씨에 대해 코멘트 했는데 그래도 한 소리 들음 ㅋㅋ
브랜든 대령의 진짜 남자다움
휴그랜트의 말랑말랑함과 꽃미모
엄마의 나약하면서도, 딸들의 고통을 묵묵히 함께 지나가는 깊음
그 외 조연 배우 한 명 한 명, 인간 내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