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시 봐도 재밌네. 이 영화 나왔을 당시 대단했었다. 멕 라이언 머리가 유행했고 많은 남자들이 멕 라이언에 빠졌었지. 나도 그 중 하나고. 내가 프랑스에 대한 로망을 갖게 한 시초도 이 영화고 그 후 아멜리에가 그걸 더 확고하게 했지. 지금이야 프랑스에 대한 환상이 많이 옅어졌지만 언젠가는 꼭 한 번....
1978년 첫번째 리메이크작인 [외계의 칩입자]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작품.
"잠들지 마라,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
1950년대 초반을 휩쓴 매카시즘을 통렬하게 비판했던 원작의 주제의식은,
형태는 조금 달라졌을지언정 여기서도 살아있다.
군부대라는 폐쇄적인 통제 공간을 배경으로 했다는 것,
생화학 병기의 위험성과 병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