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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 펙

그레고리 펙과 소피아 로렌의 협연

코믹한 요소가 간혹 가미된 명배우 그레고리 펙의 옛날판 '도망자'

감독 J. 리 톰슨 출연 그레고리 펙, 오마 샤리프,

처음봤던 시기의 감흥은 아니지만 강렬하고 카리스마넘치는 그레고리 펙의 연기는 최고

그레고리 팩과 소피아 로렌의 숨막히는 도망극 !! 벌써 66년도 작품을 보면서 회상할 줄이야...

데이빗 니븐, 안소니 퀸, 그리고 그레고리 펙 뭘 더바라겠나. 안지오 전투와 함께 최애 밀리터리 무비

로렌스 올리비에, 그레고리 펙, 제임스 메이슨 고참들의 열연! 스토리도 흥미롭고 진행도 간결한게 좋다. 히틀러를 그리워 하는 놈이나 탕정희를 그리워하는 놈이나...씁쓸

그레고리 펙, 오마 샤리프 같은 전설적인 배우들....카밀라 스파브의 눈부신 청순미와 쥴리 뉴마의 야성적인 섹시미...눈이 호강하는 웨스턴 고전이다. ost 도 좋고 반전도 있고 상당히 재미있당.

인종의 편견을 넘어 인간의 편견에 깊은 고민을 던지고 관용과 더불어 사는 사회의 희망을 그려낸다. 90년대에 경험한 활자의 감동을 다시 영상으로 느껴본다. 그레고리 펙의 젊은 시절은 역시나 중후하면서 스마트한 역할이 어울린다.

볼만했다가 맥빠지는 마무리가 너무나도 어설펐던 영화..그 때문에 점수가 팍팍 내려간다..지금은 죽고없는 흑인 배우 그레고리 하인즈가 허무하게 죽어서 기억에 남는다.90년 초반 일요 특선으로 케베스에서 방영했었던 영화.(물론 삭제좀 하고)

그레고리 팩과 오드리 햅번의 이 연상되는 연출과 패션~1950년대 서울의 남대문과 시청, 원구단, 덕수궁등 모습과 휴일을 맞은 두 부부의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당시의 여가를 누리는 중상류층의 생활을 엿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어설프지만 자동차 추격이나 액션씬등 다양한 구성과 독특한 서울말씨도 재밌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