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화 감동적으로 보고 마지막에 눈물흘린.... 박근형옹은 25년전 MBC정치드라마 제4공화국에서 김재규장군으로 나온 이후로 완전 팬되었고. (그때 차지철역은 이대근.... 완전 차강쇠 ㅋㅋㅋ 김재규부장은 방송 첫회부터 박근혜 최태민에 대해서도 박정희에게 직언했던 충신 의사)
다분히 코믹적인 전반부에서 갑자기 진지 모드로 변하는 후반부와의 괴리 때문에 전체 구성이 다소 산만한 어수선한 영화가 되었다.그럼에도 흥미진진한 스토리.호화 배역진,다우니JR의 덜떨어진 의사 연기(채플린부터 이런 역은 진짜 그의 천부적인 재능 같음)로 시종일관 흥미진진한 작품이다.
못 배운 집안일수록 목소리가 크고 무대포다. 대화보다 먼저 주먹으로 해결하려 한다. 이젠 조폭도 세계 흐름에 맞게 글로벌하게 변해야 한다. 무식해서는 집안의 미래가 없다. 돈은 있는데 머리가 안된다. 그렇다고 학교를 다시 다닐 수 없는 노릇이다. 이젠 명문가 집안과 연을 맺을 수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 그렇게해서 사업가,...
팔도강산 흥행으로 연이어 세계로 뻗어나간 우리 동포들의 애환과
당시로썬 꿈도 못꿀 해외의 각지의 모습들이 또다른 흥행요소 였던 영화~
그 당시 조잡했던 우리 수출품과 파독 광부,간호사, 베트남전 참전용사
아르헨티나 이민자들, 파리의 예술가와 암스테르담의 이준열사까지..
애국과 해외 동포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동시에 조국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