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날들

9.4/10
총 495 리뷰
유형   드라마
실행 시간   98분
언어   한국어
지역   한국
배우   홍이삭   장하은   서영재   양태환   차민호   장다현  
영화관 안에서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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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날들 플롯

다시 만난 날들 ,은 2020에 발표 된 한국 2020 드라마 영화입니다,영화는 심찬양가 지배하고 있습니다,홍이삭,장하은,서영재 및 기타 주요 배우,한국에서 2020년09월01일에 출시되었습니다.

무명의 싱어송라이터로 현실과 타협하며 살다 자괴감에 빠진 태일은 원하던 음악을 하던 밴드시절을 그리워하다 무작정 추억을 쫓아 고향으로 떠난다. 그 곳에서 태일은 밴드 멤버였던 지원과 필만 충만한 중2병 밴드 ‘디스토리어’를 만나게 된다. 좋아하는 사람과 음악 속에서 영감을 얻은 태일, 지원의 도움을 받아 미완의 트랙을 완성하게 되는데!

‘이루지 못한 사랑, 포기했던 꿈, 깨어진 관계, 전하지 못한 마음’

서툴렀던 청춘의 습작, 우리가 다시 완성할 수 있을까?

다른 시간, 다른 공간, 같은 노래로 우리는 하나가 된다.

영화는 파도치는 바다를 바라보는 태일의 뒷모습에서 시작한다. 바다에 관한 곡을 쓰고 있지만 좀처럼 완성하지 못하는 태일은 후배 지원이 일하고 있는 시골의 음악 학원을 찾아간다. 그곳에서 과거 음악을 함께 했던 지원과 그녀가 가르치고 있는 중학생 록밴드를 만난다.

서툴고 미숙하지만 음악의 열정이 가득한 아이들과, 여전히 변함없이 음악을 향한 엄격한 애정을 간직하고 있는 지원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그는 음악 속에서 가장 행복했던 과거의 시간을 떠올린다. 물론 현실은 녹록지 않다. 상업주의로 치닫는 음악산업 현장은 태일이 꿈꾸는 음악을 온전히 품어주지 못하고, 현실과 꿈의 괴리에서 흔들리는 태일과 지원 사이에 발생하는 긴장,  그리고 록 음악을 꿈꾸는 아이들이 겪는 성장통은 이 영화를 이끌어가는 주요한 축이다.

인물들의 불안한 흔들림 속에서도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잃지 않는 이 영화의 가장 큰 미덕은 아마도 영화가 단단히 붙잡고 있는 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애정일 것이다.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 출신의 뮤지션 홍이삭과 천재 기타리스트 장하은이라는 두 명의 재능 있는 뮤지션의 캐스팅으로 확보한 탄탄한 음악적 전문성을 무기로, 영화는 음악과 음악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속 깊은 애정을 고백한다.

여기에 전작 <어둔 밤>에서 주목받은 심찬양 감독의 영화 덕후적인 재능이 결합해 젊고 깊이 있는 한 편의 아름다운 성장영화이자 음악영화가 탄생했다. 한국 음악영화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기대작이다.

(2020년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다시 만난 날들 예고편 온라인 플레이 누누

다시 만난 날들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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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날들 총 (28) 개의 댓글

Nancyturnertfx1
Nancyturnertfx1
젊은날 때로는 무모 하기가까지 한 꿈이.
커서는 그꿈이 열정으로 표출이.되기도 한다 그런점에서 이영화는 최고이다
꿈을 향한 열정.커서는 어른들의 세계에서 부딪히며 꿈에 한발 앞서 가는데 고민을 하기도 하지만 꿈이 있어 할수 있는 용기를 주는 그런영화다
sandradavisbsv1
sandradavisbsv1
오랜만에 힐링되는 영화를 본것 같아요
자극적이지 않고 순수함 그대로
음악도 너무 좋아요
Grover
Grover
잔잔하고 순수하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던 성장 스토리. 음악으로 교류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음악적 배경이 탄탄한 배우님들과 영화 속 음악 모두 보물같아 보면 볼 수록 매력이 넘치고 여운이 남는다. 음악 영화를 매우 좋아하지만 연달아서 3번을 보고도 또 보고 싶은 영화는 처음이다. 영상미, 조명, 색감, 음악 다 너무 좋았던 영화.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이 영화를 통해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Cally
Cally
고등학교 밴드부인 아들과 보기 딱
좋은 영화~~ 배우 홍이삭은 못하는게 모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