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리스 Solaris

인터스텔라가 이 영화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 아닌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픈 욕망 더이상 죽음이 우릴 지배하지 못한
미지의 별이 있다면 어떤 선택을 하게될까? 그렇지만 내 기억속 존재를
벗어나지 못한 하루 하루가 과연 행복할까?
인간의 존재론적 철학적 깊이는 있지만, 좀 지루해서 졸리는 SF

영화는 분명히 좋은대.왜이렇게 감성적으로 공감하기가 힘들까나...
결국 그 틀 않에서 계속되는 사랑이 마냥 좋을수 있을까???

각자 자기 기준에 따라 인간에 대해 정의한다. 신의 창조물이라고 믿는 사람이 있고, 그저 우주 환경이 만들어낸 생물일뿐이다.라고 믿는 사람도 있다. 인간의 행동과 생각에 대해서도 저마다 다른 견해를 갖고 있다. 어떤 사람은 영감이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가 하면 다른 사람은 무의식에 지배를 받는다 하고, 누군가는 그 모든 게 계획되어 있었다라고 말한다. 과연 인간 존재의 의미란 뭘까. 거의 무한에 가깝게 지속되는 생각과 멈추지 않고 일어나는 감정들은 왜 인간에게 주어진 걸까. 왜 인간은 완전한 의식의 영역에 이르지 못하는 걸까.

눈물만 흐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