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붙잡혀 갔던 아이들은 나보다 어렸다. 그래서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몰랐다.
하지만 나는 달랐다. 나는 ‘엄마’가 그리웠고 ‘엄마’가 있는 집으로 가고 싶었다.”
실제 주인공 몰리 크레이그 (84 세)
2000년 8월, 지가롱 에서
이 이야기는 도리스 필킹톤 원작을 기초로 한 실제 이야기이다.
1931년 호주의 서부, 지가롱 (Jigalong)에서 있었던 일이다. 이 세 명의 여자 아이 이야기는 실화로서 영국 정부의 한 고위 관리가 만들어낸 정책 중의 하나로 오지에 사는 원주민 여자 아이들을 강제로 가족으로부터 떼어내어 하녀로 만들려고 하는 것이었다. 그 중 나이가 가장 많은 한 여자 아이는 엄마가 보고 싶었고 가족이 그리웠다. 그리곤 어린 여동생 둘과 함께 탈출을 감행 한다. 호주의 북쪽과 남쪽을 가로지르는 ‘토끼 울타리’를 따라 1,500마일이라는 대장정의 여정의 길을 떠나지만 정부는 그들을 계속하여 추적하게 되는데………..
오늘날, 호주에서는 이 여자 아이들이 겪었던 세대를 ‘유린된 세대’ 라고 말하고 있다.
할리우드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하던 필립 노이스가 2002년 고국인 호주로 돌아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이 작품은 민족과 역사, 인간의 존엄성의 문제를 진정성 있게 파고든 문제작이다.
(제1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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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울타리총 (8) 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