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개 속에 자리 잡은 어촌 피에드라는 제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도 일본인과 미국인이 화합을 이루면서 살아가고 있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그러나 일본의 진주만 공격이 있던 몇 년 후, 이 작은 어촌 마을에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그날 밤 희생자와 같이 있었던 일본인 가츠오 미야모토(릭 윤)가 살인자로 혐의를 받아 진실을 가리는 재판이 시작된다. 재판을 취재하기 위하여 이쉬마엘 챔버스(에단 호크)가 참석하는데, 그는 살인자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츠오 미야모토의 부인 하츠에 미야모토를 첫사랑으로 간직하고 있는 백인 청년이다. 어려서부터 서로 의지하며 사랑했지만 전쟁 당시의 사회 여건 때문에 서로의 사랑을 공개하지 못하고 둘만의 비밀로 간직하며 지내온 연인들이었다. 진주만 공격 후 미국 정부에 의하여 일본인들은 따로 수용되어 하츠에 미야모토는 현재의 남편 가츠오와 결혼 하였다. 그녀의 첫사랑인 아쉬마엘 챔버스는 가츠오 미야모토가 살인자가 아니라는 증거인 항해 일지를 파악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사랑하는 여자를 다시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지 모르는 기로에서 갈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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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에 내리는 눈총 (6) 개의 댓글
지난날 사랑했던 시절과 법정장면이 교차되면서 진행되고.
마지막 변호사가 얼마나 말을 감동스럽게 잘하는지..
고급스러운 영화다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장면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