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학자인 강박사(윤일봉)과 그의 아내 선희(김영애)의 집에 어느 날 19살 미옥(이기선)이란 젊은 여인이 가정부로 들어온다.
무당이었던 어머니를 화재로 잃은 미옥은 어머니가 남긴 하얀 목각인형을 애지중지 품에 품고 놓질 않는다. 남편의 슬라이드 영상에서 보았던 정체불명의 목각인형. 선희는 젊고 싱싱한 미옥의 아름다움에 자신도 모르게 질투심이 일어난다.
점점 미옥과 남편의 사이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선희.
미옥이 지붕에서 실수로 떨어뜨린 화분에 맞을 뻔한 선희는 점점 미옥이 자신을 죽일지도 모른다는 강박에 사로잡히기 시작하는데...
선희는 남편이 촬영해온 곤충채집 필름에서 이상한 목각인형을 발견한 후 남편이 데려온 무당의 딸 미옥에 대한 질투에 사로잡힌다. 고립된 집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초자연적인 공포와 광기를 다룬 한국 공포영화의 걸작.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 디지털 리마스터링 및 사운드 일부 복원한 버전이 최초 공개된다. 故 김영애의 깨질 듯 섬세한 아름다움이 인상적인 작품. (2017년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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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 갑자기총 (35) 개의 댓글
의부증이 살인으로 이어지고 결국 귀신의 주술에 걸려버린
결말이 섬뜩했다. 특히 김영애의 마지막 20분의 긴박감이나
이기선의 보일듯 말듯한 관능미는 기억에 남을 듯
또한 여자 나이 28살은 환갑. 정신감정 등 80년대 대사가 재밌다.ㅋ
마지막장면을 보고선 머리속이 뒤죽박죽이 되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