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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 레이의 뒤를 이은 제이미 리 커티스

영화 전반에 흐르는 일과된 분위기. 페이 더너웨이의 분위기와 미모. ost..... 예술이다.

슈퍼맨의 아류? 여성용 슈퍼맨? 그래도 그런대로 킬링타임용으로 볼만한 영화. 슈퍼맨의 악역 진 해크만과 맞먹는 마녀 역의 페이 더나웨이의 연기도 볼거리인데 늙은 분이 낯익다 했더니 피터 오툴 옹이셨네.

90년대 세기말을 지배했던 왕가위식 뉴웨이브 수작. 25년이 지나 다시 봐도 여전히 매력적인 영화. 특히 페이 웡이 연기한 캐릭터는 압권. 이 시절의 홍콩은 이제 없다. 개인적으로 인생 최고의 영화.

스릴러가 아니라 드라마에 가깝다.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대단하다. 엘렌버스틴의 애절한 어머니연기를 비롯해서 호야킨피닉스 샤를리즈테론 그리고 대사는 거의 없지만 페이 더너웨이의 포스 넘치는 연기. 지루한 영화로 보기쉽지만 꽤 잘된 스토리다.

30 년대 대공항 시기 유명한 커플 은행강도의 실화를 통해 자유와 저항의 정신을 표현한 '아메리칸 누벨바그' 선구~ 요새 기준으로 보면 좀 투박하고 잔인하다는 결말의 비극적 최후도 우스운 수준이지만, 웨렌비티, 페이 더너웨어,진 핵크만의 연기와 당시 시대상을 잘 녹아낸 영상은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