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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는 조선 시대의 카우보이 활극

카우보이 , 소드피쉬, 칸나요코, 스파이크 슈피겔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애니메이션

이 영화를 1995년 보구 근사한 포스터를 샀는데 엄마가 버렸다능...아직도 그 포스터 생각만하면 미칠듯이...괴롭다. 어디 쓰레기장에서 썩고 있을 레닌그라드 카우보이

서부극 중에서도 비장미가 넘치지만, 당시 미국의 시대상을 알고 있지 않으면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많은 영화. 지주, 농민, 카우보이 등.. 밥 딜런의 노킹온더헤븐스도어가 일품.

그림체는 역대급이다. 내용도 참신하다. 다만 대단한 작품인데 소재가 코믹스러워서 9점 줬다. 1편의 내용을 잘 살려서 한편의 영화로 만들었다면 카우보이 비밥 정도의 작품성이 나왔을것 같다.

에서의 노마 데스몬드의 절규 - "나는 위대하다. 왜소해져가는 것은 영화판이다." - 의 울림이 감도는 영화입니다. 제목 그대로 새로운 시대의 부적응자인 카우보이 게이는 "나는 위대하다"라는 자부심을 간직하고 살지만 현실은 더러운 살육으로 삶을 연명해가는 나날들뿐이죠. 게이블과 먼로의 유작..

이 흑백 영화를 사전 지식 없이 보았는데 1인 3역이라는 것을 끝날때 까지 난 몰랐음. 엄청진지한 상황인데 묘하게 영화는 웃김. 그리고 마지막 그 병신같은 카우보이 장면은 오히려 경쾌함 마져 줌. 노래와 핵폭발 장면들을 보면서 인간이 얼마나 위험한 세상을 만들었는지 그냥 생각됨.

핀란드에서 폴카 음악을 하던 레닌그라드 카우보이 밴드의 미국 유랑기와 그 속에 자본주의에 대한 풍자와 자신들만의 개성을 끝까지 지켜내며 행복한 유랑을 마친 모습을 핀란드식 무표정 썰렁 개그와 멋진 밴드 음악으로 잘 그려냈다. B급 정서의 30년전 영화지만 개성넘친 그들의 모습이 우리네 신바람 이박사가 연상되고 왠지 지금에...

항상 만만하게만 여겼던 중국이 미국을 상대할 만큼 컸다. 그래서 그런가 트럼프가 본때를 보여주려는지 무역전쟁 카드를 꺼내들었다. 중국만 압박하는 게 아니라 중국과 교역하는 나라까지 보복관세를 한 방 날렸다. 까불지 말라는 소리다. 이번에 권력을 완전히 손에 넣은 시진핑도 가만있지 않고 뭔가 보여줄 모양이다. 전인대도 끝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