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만 공격의 정치 지형을 상당히 객관적으로 그린 영화..후반 30분 정도의 공습 장면은 당시 영화치곤 쫴 짜임새있지만 우유부단하고 답답한 군인과 정치인들 때문에 상당히 지루할수도 있는 영화임. 주타겟인 "항모가 진주만에 없다"는 일본군 제독의 탄성이 진주만 공습을 유도했다고 유추해볼수 있는 대목
20세기 폭스사 작품이라 그런지 디테일이 살아있습니다. 진주만 공습전까지의 일련의 상황이 시시각각 짜임새있게 진행되는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미국배우 뿐만 아니라 일본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의상이나 세트 등도 사실적이고 허접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제목은 토라,토라,토라로 바꿔봐도 좋을듯요.
CG를 씹어버리는 스케일과 실사.
장면들이 하나같이 좋다 !
진주만 공습을 긴장감 넘치고, 생생하게 담은 전쟁영화의 걸작 중 하나 ! !
물론, 지금의 CG나 미니어쳐 실사의 수준에 길들여져 잇는 우리는 촌스럽게 보일 수도 있다만)
도라도라도라 & TORA TORA TORA 둘다 맞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진주만부터 시작하여 각 전투 전투로 영화를 만들었던 미육군 폭격기가 중국쪽에 비상착륙해서 벌어진 일, 진주만, ...기타 등등 미드웨이 해전까지의 일을 전체적으로 보여주는 영화/ 그러기에 러닝타임이 길다 그러나 그 긴 러닝타임이 지루하지 않을정도로 타이트하며 짜임새 있다/
내가 42년 전에 본 영화군요,
콤퓨터 그래픽이 없던 시절에 이런 영화를 만들어 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일본의 진주만 기습을 이렇게 사실적으로 묘사했다는 것 또한 놀랍고요.
당대의 큰 배우(대스타)는 한 명도 출연시키지 않고 성격배우들로 만 연기진을 구성한 R. Fleischer감독의 연출도 훌륭했습니다.
"어쩌면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