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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버드 감독의 재미나고 맛있는 상상력.

맛있는 라면이 되지 못한 이유는 물의 양을 잘 못 맞춘 탓일 거야.

홍콩영화의 귀재 서극이 만든 맛있는 음식.이런 소재로도 코메디와 액션이 만들어진다.감독과 배우간의 소통이 너무 자연 스럽다.

드라마 맛있는 인생을 본 후 연관 검색을 통해 보게 되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습니다. 스토리며 배우들 연기가 훌륭했다고 봅니다. 북경반점 같은 중국집에 가 보고싶네요. 정직하게 바쁠수록 원칙을 지켜서 무언가를 한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지만 그렇기에 더욱 가치가 있는 게 아닌가 싶네요.

이안 감독 최고의 영화일듯. 그 후로 헐리웃으로 건너가서 만든 작품들은 모조리 서구인의 입맛에 맞게 만든 어정쩡한 퓨전이었음. 퓨전이라도 신선하면 상관없는데 솔직히 공장에서 찍어나오는 과자처럼 먹을만 하지만 끝내주게 맛있는 뭔가가 없음. 그게 이안 감독의 한계인 것 같음. 아니면 헐리웃이 그렇게 만든건가?

출연배우들 빵빵하고 , 제작비도 제법 들어간것 같고 , 영화내용도 다 좋은데 ..... 왜 찜찜한 기분이 들까 ?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쏙 빠져서 영화를 보았는데 ... 다 보고나니 10 % 아쉬운 마음이 든다 . 맛있는 매운탕에 매콤한 고춧가루가 조금 덜 들어간 느낌 ? 그래도 오랬만에 좋은 영화 한편 본것 같다

70억 인간이 외계에서 볼 때 훌륭한 식량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사실. 미식가들이 맛집을 찾아 전국을 돌아다니고, 세계를 돌아다니듯. 저 먼 외계에서 맛있는 걸 찾아 지구로 향하고 있을지도 모르겠구나. 돼지를 통째로 굽듯이, 사정 없이 닭 목을 비틀듯이 최후를 맞는 건 아닐런지. 부디 전기톱으로 남김 없이 썰어주길.

제일 중요한 건 살아야 한다는 것. 맛있는 것도 살아 있을 때나 느낄 수 있는 것이고, 뜨거운 사랑도 살아 있을 때 받는 것이다. 관 속에 들어가면 아무 소용없는 게 사람의 인생 아닌가. 그전까진 어떻게든 살려고 해야지 죽으려고 한다면 작은 사람이다. 마음 먹기에 따라서 들풀보다 약할 수도 있고, 굳건할 수도 있다.

또 갓난 아기가 죽은 채 발견됐다. 그리고 가족이란 이름으로 또 아이들까지 죽이고 부모들도 죽었다. 아이가 무슨 죄냐. 너무 불쌍하다. 아이들은 살려야 되는 거 아닌가. 부모 없어도 잘 자랄 수 있는데 왜 죽이냐고. 아무도 믿지 못할 만큼 세상이 그렇게 험한가. 사랑도 없을 정도로 차갑고 어둡나. 정말 그런 뉴스 볼 때마...

여자 한번 어떻게 해보려고 엄청 공들이는 게 남자다. 갖고 싶은 선물 사주고, 맛있는 곳 데려가서 먹이고, 여자 앞에선 매너 좋은 것처럼 하고, 좋은데 구경 시켜준다면서 여기저기 데리고 다닌다. 그렇게 공들였는데 원하는 것 안 주면 자길 믿네 못 믿네 하면서 막 성질 부린다. 그런 남자의 속셈을 모를 리 없는 여자도 고민...

사람들은 돈만 많으면 천국만큼 행복할 수 있다고 믿고 산다. 아니 천국엔 없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여기가 천국이라고 말한다. 세상에 있는 좋은 것 다 구경하고, 맛있는 것 다 먹어보고, 비싸고 좋은 것 다 써보고, 제일 예쁘고 잘 생겼다는 사람도 한번 만나보고, 정말 후회없이 살다 가면 천국도 부럽지 않을 거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