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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ago
서울의 달이 칼리토를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드라마라는걸 이제야 깨달았다.
3 years ago
달이 깨진후의 암울한 미래이야기. 인간의 외계로의 진출, 혹은 외계인 이야기는 없지만 그래도 나름 의미있는 수작. 그리고 80만년 후의 미래까지 찾아가는 발상은 신선했음.
3 years ago
몸에 난 상처보다 마음의 상처가 더 오래 간다. 몸에 난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딱지가 아물고 떨어지는 과정을 통해 조금씩 치유되지만, 마음의 상처는 겉으로 들어나지 않고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들에게 4월은 유독 가슴 아픈 달이다. 세월호 참사 후 네 번째 맞이하는 봄. 차가운 바닷속에 감춰져 있다가 점차 수면...
4 years ago
무섭진 않고 재미있음. 마지막 장면의 여자애는 한선생 딸? 이제보니 나름 초호화캐스팅일세... 고등학교 시절 반 애덜이 분신사바하는 걸 보고 찝찝해서 일찍 기숙사에 갔던 기억이 난다. 남학교에서 분신사바 ㅋㅋ... 그 날도 기숙사 가는 밤하늘은 붉게 물들었고 달이 빨갛게 물들었는데. 지금도 꿈에 나오지.
3 years ago
엄청난 화력에 수많은 사람들이 추풍낙엽처럼 떨어진다. 발사된 총에 맞으면 누구라도 붉은 피를 보게된다. 인생의 꽃이 피는 것은 힘들어도 지는 건 잠깐이다. 달이 차면 기울고, 꽃이 피면 지고 만은 자연의 이치. 떨어진 꽃은 최후가 아름답지 못하듯, 죽음의 열차를 향해 달려간다. 결국에는 한줌의 흙으로 사라진다.
3 years ago
더워 잠 못 이루면 밖에 나와 하늘 올려다보면 참 좋다. 아직은 달이 있어서 크고 밝은 별만 보이지만 8월이 되면 제대로 별 구경할 수 있을 것이다. 남북을 가로지는 은하수를 보면 정말 별이 엄청 많아서 돛배라도 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새벽 2시쯤 되면 간간히 유성도 볼 수 있다. 너무 빨라서 소원 빌 시간도 없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