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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트 레이놀즈와 까뜨린느 드뇌브의 만남

까뜨린느 드뇌브의 대표작, 그녀가 미인이 아니라 배우로 분류된 이유

어릴적 MBC에서 해준 영화였는데.. 노래도 괜찮았던것 같고.. 까뜨린느 드뇌브도 멋지고.. 파일구하기가 힘드네요.. 굿..

과거를 지우려는 까미유의 마지막 선택이 참 감동적였다.. 엘리안느(까뜨린느 드뇌브)역시 프랑스의 명배우..

음악은 워낙 귀에 익고 꼭 봐야만 될 영화이긴 했는데.... 라라랜드를 본 이후에야 관람하니 왜 그랬는지 이제야 이해가 가네요. 까뜨린느 드뇌브님이 엠마 스톤이었군요^^;;

제가 십대 후반에 본 영화인데, 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선 상영이 못 됐죠~아직도 머리에 남는 영상미와 같은 여자라도 감탄할 만한 까뜨린느 드뇌브의 완벽한 미모...잊을 수가 없네요~^^

까드린느 드뇌브의 우수에 찬 광기의 모습이 인상적이네. 아빠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던 상처가 피해 망상으로 이어지고 결국 파국적 살인극을 벌이게 되는 상황을 절묘한 클로즈업 된 영상과 까뜨린느 드뇌브의 미친 연기로 잘 그려냈다.

사실 영화는 전부 여자가 마차를 타고가면서 하는 상상. 그래서 중간에 자꾸 마차방울 소리가 느닷없이 끼어드는 장면들이 보임. 순종을 강요받는 여성의 숨겨진 욕망을 드러낸 70년대 프랑스 영화. 까뜨린느 드뇌브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이전에도 이후에도 뱀파이어를 주제로 한 영화가 만들어졌지만, 이보다 뛰어난 작품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수준 높은 영화. 까뜨린느 드뢰브의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아깝지 않는 영화. 사람은 영생을 꿈꾸지만 말 그대로 꿈일 뿐.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그게 가능하다고 말하는 자가 있다면 거짓말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