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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레인이라 비가 많이온다는건가 아님 홍수?...

음향과 그래픽이 환상적이네요............역시 스케일이 달라~ 하드 오랜만이야..................ㅋ

실화라는 것 말고 내용은 별거없다... 다만 김윤석과 유해진이 있어서 그나마 영화를 하드 캐리하는데....

다이 하드 시리즈의 블록버스터급 액션 스케일을 감안할 때 이런 수준의 연출로 영화를 완성하면 투자자는 거의 망한다고 봐야 한다.시리즈에 조금이나마 남아 있는 명성과 올드팬들의 애정을 위해서라도 더 이상의 속편 제작은 삼가해주기 바란다.

미국 백혈구의 상징인 맥클레인이 러시아를 공격하다! 폐쇄공간 빌딩에서의 대테러액션, 미국 공항과 본토 수호를 치르며 악전고투했던 '미국 형사'가, 면역체계로서의 임무를 놔두고, 침투부대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명분도 시리즈의 특성도 사라졌다. 신화가 애초부터 "신냉전 노이로제"였음이 드러난 것~!

저기 소개글에 써있는대로 액션의 급이 달라졌다. B급 수준으로. 4편까지 훌륭한 모습들을 보여줬던 다이 하드 시리즈에 똥칠한 최악의 쓰레기. 1편과는 정반대로, 허술한 스토리, 바보같은 주인공과 더 바보같은 악당, 특별할 것 없는 액션, 황당한 반전 등 액션영화들이 영원히 반면교사로써야할 물건

의 흑인 버전이자, 여객기 버전! 백인 영웅들의 파트너나 부하가 아니라, 백인들을 제압하는 흑인영웅으로 활약하는 웨슬리-스나입스의 등장~! TV 영화로서의 작은 스케일, 전형적인 대테러 액션이란 단점들이 있지만! 흑인 특유의 탄력을 담은 웨슬리의 무술과, 맷집과 완력의 페인이 대결하는 액션씬은 굿~!

와 더불어 미국 면역체계의 상징인 흑백형사 콤비의 마지막 무용담! 그린베레 출신 마약조직, 남아공 대사관 위폐조직, 부패한 공권력까지, 미국 안팎의 적폐들을 소탕했던 릭스 콤비가, 중국 삼합회의 미국 본토 공격을 저지한다.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하고 잔악한 적으로 중국을 설정했다는 것에 주목하라~!

신화의 대통령 버전! 아놀드, 스탤론, 커트 러셀과 함께, 미국 보수의 상징으로 활동하는 해리슨-포드가 다시 "미국"을 연기했다. 대통령 전용기에 침투한 "러시아 군벌 테러단"을 "직접" 소탕하는 미국 대통령의 활약을 통해, 신냉전시대에 대비하면서 러시아의 저력을 경계하는 미국의 노이로제를 표현했다.

의 릭스 콤비와 더불어 "미국의 면역체계, 백혈구" 역할을 해내는 '존 맥클레인'의 2번째 신화! 미국 군사력의 첨병인 그린베레가 중미군벌과 함께, 미국과 미국인을 학살한다~! 반공군벌 '장고'와 연합해 미국을 공격하는 미국 극우파를 격파하는 백혈구 형사의 활약을 통해, 냉전종결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