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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아내와 자녀를사랑해 줘야할 의무가 있다

전형적인 딸바보! 그래서 샘은 죽은 겨 살은 겨? 무엇보다 놀라운 건 전처 남편은 기적의 발모제를 어디서 구한건지? 1탄에선 분명히 대머리였는디... 근데 그냥 쏴 죽이면 될것을 악당들은 주인공한테 뭐가 궁금한지 항상 뭘 물어보다 죽네??

『내 남편은 절대 포기한적이 없어요』..칼의 부인이 자신의 남편에게 했던 이말..자신의 가족에게 이러한 신념을 갖을수있도록 그 어떤 시련에도 극복하지않고 정면으로 승부했던 그의 좌절하는 삶의 결과였으리라.인종적 차별이 깊을수록 그에 굴하지않는 인간의 승리.사람에게 있어서 시련이란 결코 장애물만이 아님을 생각케한다.

재평가 되어야 할 영화. 생각해보자. 사생아 딸을 데리고 온 벙어리 여자가 고집쟁이에다가 허구헌 날 남편은 뒷전으로 하고 피아노하고만 소통을 해. 그런데 더군다나 바람까지 피워. 저 시대에서는 손목아지가 아니라, 망석말이 당할 사건이다. 이해 안되? 그럼 경상도 수꼴할배가 노빠사는 동네가서 고집피워봐 어케 돼?

짹니콜슨이 사립탐정으로 나오는데 뭐 쉽게 말하면 흥신소 같은거지 어느날 어떤 부인이 찾아와 남편 뒷조사를 의뢰하고 그 남편은 죽고, 부인은 가짜였고 진짜 부인이 나타나고. 뭐 얘기가 갈 수록 복잡해 음모에 반전에, 라스트에 짠하고 등장하는 진실은 진짜로 추잡하지 그 진실이 뭔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추운 겨울날 크리스마스 이브에 남편과 본 영화입니다. 러닝타임이 3시간이 넘었던 것 같아요. 밤12시인데 사람이 꽉 찬 영화관에서 봤어요. 남편은 전쟁영화를 좋아하는데 쿨쿨 자고 저 혼자 말똥말똥~ 남편을 건드려도 계속 잠만~ 나중에 코까지 골았어요. 아프리카 풍경이 너무 아름답고 대단해서 넋을 잃고 봤어요. 레드포드가 ...

무심결에 한번보다 결국 끝까지 보게된 영화. 어느 누군들 유혹에 끌리는 대로 행동하고픈 충동을 느꼈을 순간 이 영화는 그 유혹으로 파멸해나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그려내고 있다. 남편은 모든걸 원래대로 되돌리려 하지만 그도 하나의 인간일뿐 청년에 대한 질투와 아내에 대한 분노는 어쩌지 못한다. 마지막 장면은 과연 그들이 차...

결혼할 사이라면 상대방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느낌만 가지고 결혼하면 하루에 열두 번도 더 싸우고 이혼하고 싶어진다. 그동안 만났던 사람도 서로 알아야 나중에 오해할 일 안 생긴다. 어릴 때 모습, 성격을 아는 것도 중요하고 가족 관계도 알아야 한다. 어떤 정치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도 중요하고 어떤 종교를 믿으며 얼마나 ...

출근 하려고 하는데 아내가 나 친정 가서 몇 일 있다가 올께. 하면 남편은 문 닫기도 전에 괜히 기분이 좋아서 출근이 즐겁다. 그리고 뭘 할지 계획을 세운다. 늦게까지 술을 마실까. 아니면 오랜만에 밤새 게임을 할까. 늦게까지 잘 수 있다는 것도 마냥 행복하다. 이럴 때 비상금으로 사고 싶었던 것도 지르고 배고프면 귀찮으...

밖에서 남편이 몇 번이나 했는지 아는 아내가 있을까. 자기 남편은 절대 그럴 사람 아니라고 믿는 아내한테 집에 와서 뭐라고 얘기할까. 밖에서 남자들이 일 핑계 대고 누구 만난다는 거짓말 하고 모임 있다고 하고 무슨 짓 하는지 아내한테 솔직하게 털어놓을까. 밖에서 하고 와서 아내하고 또 하는 게 남자다. 한 창녀를 거쳐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