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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ago
아~알랭들롱...완전범죄를 꿈꾸는, 흙수저 리플리의 순수하고 선한 느낌 너머 지능적 악의 이중주 ,인간의 욕망, 청춘,야심,반전의 파멸을 잘 그려내었다. 멋진 미남 배우, 아름다운 지중해 전경 그리고 여운을 주는 배경 사운드 ..잊지 못할 영화~
3 years ago
일탈과 욕망, 절망의 현현을 제대로 담아내면서도 속되지 않은 미학을 쟁취했다. 인간이 처할 수도 있는 조건, 상황, 파국으로서의 불륜이 섬세하게 와 닿는다. 암(癌)이나 교통사고처럼 불륜도 언제 어디서 누군가를 덮칠 수 있는 불행의 일종일 뿐이다.

파란대문 Birdcage Inn에 대한 Katie 리뷰

4 years ago
욕구,욕망.. 섹스에 있어서, 특히 남자에게는 매우 사실적인 영화다. 그의 작품은 항상그랬다. 극단적이었고 누군가 항상 죽었는데 유일하게 파란대문에서는 죽음이나 살인이 없다는게 왠지 이상했다. 진아의 눈물은 왜이리 슬플까. 묘한 여운이 남았다. 파란대문이 김감독님의 최고작이라고 하는사람들을 이해할수있겠다.
4 years ago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픈 욕망 더이상 죽음이 우릴 지배하지 못한 미지의 별이 있다면 어떤 선택을 하게될까? 그렇지만 내 기억속 존재를 벗어나지 못한 하루 하루가 과연 행복할까? 인간의 존재론적 철학적 깊이는 있지만, 좀 지루해서 졸리는 SF

처녀들의 저녁식사 에 대한 Otis 리뷰

4 years ago
머리부터 발끝까지 핥아주는, 여성 상위의 경쾌한 시대적 고찰. 정성껏 드러내는 여성들의 애무와 욕망, 남자들을 리드하는 사회적 변화의 모습과, 충격적이고 신선하게 구성된 미장센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감독의 처녀작이자 풍성한 저녁만찬 - 개인적으로 감독의 작품 중, 가장 좋은 작품이라 생각하는...
3 years ago
원작이^^있었나? ㅎㅎ 암튼 꼭 한번 봐야할 영화다^^명예, 욕망?...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아무튼 생의 길이는 전혀 무의미하단 걸 증명해준다 역시 진정한 사랑을 말하는가 암튼 ㅎㅎ 평범한 연출이 좀 아쉬운 부분이다 ㅎㅎ 뭔가 더 끄집어낼 수 있을 거 같은데...peace-_-

분홍신 The Red Shoes에 대한 Celia 리뷰

4 years ago
여자의 핸드백과 원피스와 구두는 남자가 이해할 수 없는 가치를 지녔다. 지금의 핸드백에 대한 상징성 만큼 그 이전 시기엔 구두에 대한 상징성이 높았었다. 매혹적인 가치를 지닌 구두는 여전히 로망스의 한 부분이다. 구두를 소유하려는 멈출 수 없는 욕망. 그것은 무엇보다 큰 공포다.
4 years ago
마이너스 1점. 아동성애적 요소가 강한 영화. 소녀의 꿈 어쩌고 하지만 dog 소리. 젊고 아름다운 여성을.돈으로 사고 사랑이라 말하는 허망함은 동서양을 가리않아. 게이샤를 아티스트라 했다가 몸파는 여자처럼 그렸다가 왔다갔다한다. 결국은 강간욕망 성적 욕망 요소가 군데군데 있는 관음적 영화. 스티븐스틸버그 정말 실망이다.
4 years ago
헐리우드 영화 전통 보단 유럽 영화 스타일을 취한 이 작품은 분명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의 '욕망(원제: 확대)'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이다. '확대'가 인간 존재에 대한 회의감과 허무주의에 대한 영화라면 이것은 직업에 대한 회의가 불러온 불안에 직면한 중년 남자의 위기에 대한 영화다.
4 years ago
어릴 땐 그저 눈을 화려하게 해 주는 점 때문에 봤는데, 어른이 되고 다시 보니 여기엔 드라마가 있고 인간의 욕망, 사랑, 희망, 분노, 절제 등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단순한 sf 스토리가 아닌 감동어린 대서사시. 이를 다 보고 이제 아나킨의 후손이 등장하는 에피소드 4로 들어간다.
4 years ago
밑에 분 얘기대로 이 영화는 그냥 연애영화가 아님. 안나와 마이크가 사는 20c 중후반과 그들(?)이 쓰는 소설(?) 속 인물인 사라와 찰스가 사는 19c 중후반의 "시대성"을 비교해서 보여주는 영화임. 후자는 이성이 강조되는, 앎이 모든것을 설명할수 있을거라 믿었던 순진한 시대였고. 전자는 무의식, 욕망, 우연성 같은것
3 years ago
낚시바늘에 걸린 물고기, 거꾸로 매달려 다음 과정을 기다리는 도축된 소와 돼지. 그것들의 죄는 무엇이길래 살아서 고통을 느끼는 걸까. 욕망 때문에 타락한 사람들. 그들이 경험한 쾌락 때문에 죄의 심판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피는 씻어도 그 흔적이 남는다. 하물며 욕망으로 더럽혀진 피를 무엇으로 씻을 수 있겠는가.
3 years ago
수녀들이 히말라야의 산악지방에 학교를 세우려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갈등/욕망/인간성의 내면 등을 다루고 있다. 1940~50년대에 공동 작업을 통해 영국 영화사에 오래 남을 독특한 영화세계를 창조한 마이클 파웰과 에머릭 프레스버거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 히말라야 고산지대를 배경으로 이국정서를 풍기고 일반인들에게 다소 낯설...

인퍼머스 Infamous에 대한 Nina 리뷰

3 years ago
SNS스타가 되고 싶어하는 여자와 교도소에서 갓 출소한 남자가 만나서 돌이킬 수 없는 범죄와 살인을 저지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영화다. 종교를 떠나서 인간은 누구나 칠정오욕을 갖고 있다. 이중에서도 인간의 욕심은 끝도 없고 목적도 가치도 없다. 이영화는 이런 인간의 현실성없는 욕망 내지는 욕심에 대한 이야기를 ...
4 years ago
(7점) 독특한 음악과 사운드 그리고 미니멀하고 포스트 모던한 미술은 단순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채운다. 사이런트 힐의 여자 교장이 늙은 마녀로 출연. 특별히 괴상한 짓을 하지 않고도 약간의 분장으로 소름끼치는 역활을 충분히 잘 해낸다. 사실 이 영화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의 그 이상은 제공하지 않고 약간의 초점을 마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