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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공작원 소재 다룬 영화 중 제일 몰입도가 높다. 스토리가 꽉 채워져 어디 하나 버릴 부분이 없다. 의도적인 유쾌함을 연출하지 않았지만, 영화를 보고 난 후 통쾌함을 느낄 수 있다. 완성도가 아주 높으니 추천한다

웨슬리-스나입스의 첩보액션! 21세기 교체기를 배경으로, 미 정보국, FBI, 중국 마피아, 북한 군부, 네오콘이 엇갈리고 충돌한다. 흑인영웅 첩보원 영화의 출발점으로, 지성과 전투력을 겸비한 스나입스의 맹활약이 눈부시다. 백인, 중국인 킬러들과 대결하며, 창의적인 액션들로 자신의 진가를 마음껏 펼치는 흑인 스파이!

한석규가 북한에서 활동하는 남한 공작원 이었다 북한 지령 받고 남한에 온 뭐 그런거 인줄 알고 끝까지 봤는데 뭘 하자는 건지.. 그냥 간첩이구만 이래 저래 볼만한 장면 많은건 사실 요즘 보기에 독일 통일전이랑 그당시 시대상 그런걸 볼수 있어서 나름 괜찮음

박근혜가 대통령 되자마자 통진당을 해산 시키는 과정이 파괴 공작같았다. 언론을 적극 활용해서 북한 지령을 받고 움직이는 간첩으로 몰아 믿게 만든 후 누구도 옹호하지 못하게 종북 딱지 붙이고 대법원 판결 나기도 전에 박살을 내버렸으니 정말 무서운 보복이었다. 지금도 통진당 얘기하면 빨갱이로 아는 사람 많다.

켈트족 피어스-브로스넌의 "마지막 007 임무"를 그린 작품! 피어스 특유의 "정밀하고 냉소적인 007"을 유감없이 펼쳐낸 대작으로, 북한과 북한 군부가 "주적이자 강적"으로 등장한 최초의 작품! 창의적이고 짜릿한 액션씬이 많지만, 북한군을 "백인화"시킨 점, 한국에 대한 모욕적인 묘사가, 심각한 문제점! 검투씬은 압권!

강대국 간, 美와 중동국가, 美와 북한 간 핵전쟁 발발하게 된다면 하는 생각은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현시대에서 핵전쟁 일어나면 지구는 멸망하고 말 것이다. 이 영화는 그런 경각심을 그려낸 영화다. 2002년 작이지만 시나리오가 돋보여 볼 만했다. 리메이크작으로 또 만들었으면 좋지 않을까 싶다.

지금은 그래도 그 영향력이 덜 하지만 조중동의 언론 장악은 심각할 정도였다. 북한 관련 뉴스 제목은 마치 전쟁이라도 바라는 냥 자극적이고, 정치 관련 뉴스엔 늘 종북이란 단어가 등장하고, 경제 관련 뉴스엔 당연하다는 듯 대기업 방어에 나선다. 국민의 눈과 귀 역할을 해야 할 언론이 속여 먹을 생각만 하고 있다.

CIA가 얼마나 큰 기관인지는 1년 예산이 말해준다. 우리나라 국방비 총액보다 많은 약 50조원을 세계 정복을 위한 비밀 작전에 쓰고 있다. 미국 정부의 이익을 첩보 영화 속 그 이상의 작전과 조작에 연루되어 있다. 테러 조직 확대와 CAI 조직 확대는 비례하기 마련이다. 북한 붕괴 시나리오도 세워 놓고 작전 중일지도.

북한 경찰이 범죄자 검거를 위해 남한에 온다면. 사건 해결 후에 과연 북으로 돌아가려 할까. 수사 과정에서 남한의 빛과 그림자를 보고 뭐라 말할까. 이래서 자본주의 체제는 사람 살 곳이 못 된다고 할까. 아니면 우리 조선도 개방을 해서 잘 먹고 잘 사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고 할까. 반대로 남한 경찰이 북에 간다면.

지금도 알려지면 무서운 시대다. 누군가는 그래서 숨기고 산다. 친한 친구한테 말하기도 무섭다. 누가 커밍아웃이라도 하면 쓰레기니 벌래니 하며 무차별 언어 폭력을 쏟아놓고, 누가 정부를 비판하기라도 하면 공개 처형하듯 신상을 털어버린다. 누가 동성애를 찬성한다고 하면 에이즈나 걸려라는 저주를 쏟아놓고, 누가 북한 얘기만 꺼...

긴장감 100배! 게임 보는 듯~ 재미짐 굉임처럼 새로운 시도! 이정도면 아주 훌륭하다 생각됩니다. 스케일에 비해 너무 스튜디오 촬영이 많아 아쉽지만 절대 레지던트이블에 뒤지지는 않습니다. 하정우 이선균 역시 좋고요!! 평점이 그다지 높지 않아서 기대를 안하고 봤으나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음... 다만 제니퍼 엘과 케빈 ...

우리 병사들을 겁 많고 허접하고 멍청해 보이게 만든 영화 북한 병사들은 죽지도 않고 백발백중 사격 잘하는데 우리 병사들은 겁먹고 숨고 울고 떨고 멍때리고 소리나 지르면서 다 죽어가고 팔다리 짤리고 완전 개판이네 우리 전투력이 북괴군에 절대 뒤쳐지지 않는데, 감독놈은 억지 신파 만들려고 울 병사들을 오합지졸로 만들어버린다....

결국 핵미사일까지 완성시킨 북한. 미국과 그 앞잡이들에 맞서 싸우는 것에 목숨을 내놓고 사는 나라. 다른 건 다 논외로 하고 미국의 압박을 60년이나 버텨냈다는 건 그 자체로 역사다. 우리 입장에서야 평화를 위협하기에 비난하는 게 당연하겠지만, 콩알만한 나라가 제국의 우두머리 격인 미국을 당혹케 하고 있는데 우리는 아직 ...

기밀이나 첩보를 수집하고 확인하기까지 참 어려운 일 같다. 그게 혼란을 주기 위한 거짓인지 아니면 진짜 고급 기밀인지 끝까지 확인해야 되니까. 누구도 믿을 수 없고 알려지면 위험해지고 감시에 민감할 수밖에 없고 모든 사람을 의심하게 되고 위험한 곳에 가서도 은밀하게 활동해야 되고 정치적인 이유로 언제든지 사라질 수 있고 ...

한미연합 훈련을 중단한다고 하니까 보수들은 생난리다. 그러다 미군 철수라도 하는 거 아니냐면서 불안해한다. 새롭게 한국당대표가 된 황세모 역시 좌파정부의 안보무능이 드러났다며 돌격 앞으로를 외친다. 트럼프가 결정한 거라는 소리는 죽어도 안 한다. 북한 좋으라고 연합 훈련 중단했을까? 그게 트럼프의 진심일까? 아니다. 한미...

한반도 비핵화가 깨졌다. 그것과 동시에 전쟁 논의가 시작됐다. 핵을 완전히 제거하겠다는 미국과 핵 보유국 지위를 인정 받겠다는 북한.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절대 있을 수 없다는 정부의 목소리조차 다수의 비핵과 반북 여론에 묻힐 정도다. 핵보다 무서운 건 전쟁을 해서라도 핵을 막아야 한다는 전쟁광들의 논리가 사람들을 지배하는...

오늘 북한이 개성에 있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시켰다. 그렇게까지 해야했을까 싶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몰려있다는 소리이기도 하다. 평화로 가는 길은 참 멀구나. 한 민족이라고 하지만 우린 다르다는 걸 느꼈다. 체제 보장을 원하는 북한한테 우리는 적일 수밖에 없다. 독재와 민주주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