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부가 차를 타고 한적한 길을 지나가다 정지신호를 보내는 한 청년을 만난다. 부부는 선심쓰듯이 스스로를 학생이라고 밝힌 청년을 그들의 보트에 초대한다.
남자는 자수성가한 자신의 모습과 자신 옆에 있는 매력적인 아내를 청년에게 보여주는 것을 즐기면서 보트 안에서 그와 이야기를 나눈다. 이야기를 하다 말싸움이 붙은 두 사람은 몸싸움까지 번지고 남자는 의도치 않게 청년을 물속으로 빠트린다.
부부는 물에 빠진 청년이 떠오르지 않자 그가 익사했다고 생각하고, 남편은 구조 요청을 위해 해안으로 헤엄쳐 간다.
하지만 청년은 부표 뒤에 숨어 남편이 사라지길 기다렸다 여자에게 접근하는데...
폴란드인의 부정적인 삶을 묘사했다는 이유로 폴란스키는 폴란드 의회로부터 고발 조치를 당했다.
(2011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 로만 폴란스키 초기 걸작선 · 시네마테크 필름라이브러리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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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의 칼총 (5) 개의 댓글
광풍이긴 했지 ㅎ 척 보자마자 르네 클레망에
대한, 바치는? 오마주같다 ㅎ묘하다 폴란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