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동기인 커비(에밀리오 에스테베즈). 빌리(로브 로). 케빈(앤드류 맥카시). 쥴스(데미 무어). 알렉(주드 넬슨). 레슬리(알리 쉬디). 웬디(메어 위닝햄). 이들 7명은 오늘도 빌리의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병원으로 모였다. 대학교때부터 공부는 뒷전이고 사고뭉치였던 빌리.
그는 가장 사고뭉치였으면서도 친구들 중 유일하게 결혼을 했는데, 졸업을 해서도 여전히 사회에 적응을 못하고 있는 그가 가정을 제대로 꾸려나갈리가 없다. 자유분방하고 무책임한 빌리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웬디는 부잣집의 딸이면서도 부모님께 도움을 받지 않고 사회봉사자로서의 삶을 택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한편 커비는 빌리의 사고때문에 들른 병원에서 예전에 짝사랑했던 선배인 데일 비버맨(앤디 맥도웰)을 만나고,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친구들 중 가장 똑똑하고 자기 처신 잘하기로 유명한 알렉은 졸업하고 나서도 가장 잘나가는 중인데, 그와 함께 사는 레슬리는 그런 알렉이 자랑스럽기만하다. 하지만 알렉에게 바람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케빈은 레슬리가 안타까울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술을 좋아하고 치장하기 좋아하며 돈씀씀이가 헤픈 쥴스가 심각한 재정위기에 처하고, 쥴스때문에 친구들은 과거와 현재의 자신들을 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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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엘모의 열정총 (4) 개의 댓글
사회라는 제도권에 진입하는 순간 사람은 부지불식간 변하게 마련이고 영원히 지속되는 건 없다
로브 로를 뉴욕으로 환송하고 패거리의 연대를 미약하게나마 끝까지 지탱하던 앨모 바를 거부하는 라스트 씬은 성장통을 딛고 성인으로 패거리들이 새 출발함을 알리는 훈훈한 마무리다
당대 청춘 스타들을 긁어 모아 만든 슈마허의 자전적 작품이나 극영화보다는 프렌즈 같은 시트콤 정도에 알맞는 내러티브이다
하지만 같은 해 겹치는 캐스팅으로 개봉한, 미국애들이 유독 환장하는 존 휴즈가 만든 조찬클럽보다는 조금 낫다
데이빗 포스터가 진두지휘한 초호화 아티스트로 버무린 OST로 기억될 영화
주제가 라디오에 나오고 저런배우들 얘기하면서 유행앞서는척 하던 년놈들이있던게
엊그제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