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도 우리처럼

7.5/10
총 203 리뷰
실행 시간   100분
언어   아직 정보가 없습니다
배우   문성근   박중훈   심혜진   양진영   조주미   박규채   이수찬   김진희   최인숙   김하림   김경란   박부양   이일웅   황해   염홍  
영화관 안에서   199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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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도 우리처럼 플롯

그들도 우리처럼 ,은 1990에 발표 된 한국 100분, 청소년관람불가 1990 드라마 1990.11.10 개봉 영화입니다,영화는 박광수가 지배하고 있습니다,문성근,박중훈,심혜진 및 기타 주요 배우,한국에서 1990년11월10일에 출시되었습니다.

온통 검기만 한 탄광촌의 겨울. 방황과 혼돈의 80년대를 시위 주동 혐의로 도피 중인 대학생 기영이 기영이라는 가명으로 폐광의 위기에 놓인 탄광촌에 숨어들어와 간신히 연탄 공장 잡역부로 취직한다. 외국의 값싼 원탄 수입 정책으로 대부분이 폐광의 위기에 놓여 광부들이 살길을 찾아 다른 도시로 빠져나가 일손이 딸림에도 불구하고 외지에서 온 신원미상의 불순세력에 대한 경계를 남달리 심하다.

광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기영은 간신히 연탄공장 잡역부 자리를 구해 오랜 수배로 지친 몸을 숨긴다. 미래를 잃어버린 듯 살아가는 연탄 공장의 여러 노동자들의 초라한 현실은 기영이 도피하려던 현실이 아니라 해결하려던 현실이기 때문에 그리 낯설지 않았다. 다만 수배자라는 제약 때문에 침묵으로 그들과 대화할 뿐이다. 그러나 이 잡역부를 쥐고 흔드는 연탄공장 사장의 외아들 이성철과 탄광촌 다방에서 자신의 시간과 몸을 티켓으로 팔아 살아가는 송영숙의 만남은 김기영의 운명을 크게 뒤바꿔 놓는다. 이 지역의 부를 쥐고 있는 연탄 공장 사장의 외아들 성철은 그곳 다방과 술집의 폭군으로 군림하고 있다. 그는 기영에게 뜻 모를 호감을 보인다.

한편 다방에서 몸을 팔아 살아가는 영숙은 기영의 인간성에 매료되어 사랑하게 되고 사랑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티켓 파는 일은 그만 둔다. 노동자들의 파업 조짐이 어두움을 더해가는 중에도 이들의 사랑은 변함없이 무르익는다. 그런데 생모의 죽음을 전해들은 성철이 그동안 사랑한 영숙에게 폭행을 가한다. 이를 말리던 기영이 싸움에 말려들고, 그를 주목하던 형사에게 잡혀가, 고문을 당하지만 무혐의로 풀려난다. 그러나 신분이 발각되어 또 다른 도피처로 떠나야 하는 기영, 영숙도 그와 함께 탄광촌을 떠나기로 하고 짐을 가지러 다방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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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도 우리처럼 총 (18) 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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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절망만이 깃든 탄광촌, 그들은 작은 희망을 품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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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정부가 들어서면서 대중문화에 대한 억압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면서 영화의 소재도 넓어졌죠. 이 영화는 그 시작점에 있는 의미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88년부터 시작된 석탄산업합리화정책으로 폐광이 늘어나고 정부의 탄압을 피해 학생운동가들이 도피생활을 하던 시절을 그리고 있습니다. 폐허처럼 변한 탄광에서 GMC 트럭이 돌아다니고 황량하게 버려진 탄광 주변을 모터사이클을 타고 무법자처럼 질주하는 박중훈의 모습은 그 당시의 시대상을 잘 보여줍니다. 연탄공장에서 일하는 문성근과 다방에서 일하는 심혜진의 약간은 어설픈 연기를 볼 수 있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하지만 그동안 우리가 너무나 많이 변했는지 치밀하지 못한 구성과 느린 이야기 진행이 꽤 지루하게 다가옵니다. 그때의 시대상의 단면을 느껴보고 싶고 예전의 대 배우들의 모습을 보고 싶으시다면 추천하지만 영화의 재미로는 추천하기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