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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릴리아나 카바니 출연 미키 루크, 헬레나 본햄 카터,

고전적인 느낌도 물씬나고 스토리가 참 좋네요...헬레나 본햄 카터의 연기는 늘 새롭네요~

그다지 나와는 맞지 않았던 영화. 생략이 많고 절정의 카타르시스도 거의 약하다. 다만 헬레나 본햄 카터가 젊은 시절에는 무척이나 사랑스러웠다는 걸 확인했다. 지금의 클레이 모리츠와도 닮은 듯 하다.

청천 하늘에 잔별도 많고 우리네 살림살이 말도 많다!서가를 뒤지니 하워즈 앤드는 없고 "전망 좋은 방"은 읽은 흔적들이...인도로 가는 길도 영화를 본 기억만 나고 작가 Forster가 생전에 미국 자본이 끼어들까 염려해서 노벨 문학상 후보에 17 번이나 오른 당대 최고 작가이면서도 영화화를 허용치 않았다는디...그가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