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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배우와 흑백의 조화가 너무 좋았던 영화였음

진짜 태양같은 여배우와 이만희의 천재적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

89년도에 TV에서 보았습니다. 중3에서 고1로 올라가던 무렵. 딱 그 나이때가 보면 좋은 영화여서 그랬는지 모르지만 여배우와 노래의 매니아가 되어 버렸죠. 지금도 제일 기억에 남는 영화중 하나

우연하게 다시 봤는데 너무 재밌어서, DVD를 따로 구매했을정도~20번 넘게 봄. 이연걸 무술영화란 영화는 다 봤고,이연걸하면 황비홍이라고 하는데,갠적으로 난 소림오조의 이연걸에 소오름~역시 살아있는 무술영화의 전설..무엇보다 구숙정이라는 희대의 섹시하면서도 사랑스럽고 귀여운 여배우와 이연걸의 케미도 최고

감독이란 사람들. 일단 얼굴이 좋아보이지 않는다. 수심 가득한 얼굴에 웃음기조차 없고, 어딜 바라보는지조차 모르겠다. 다음 작품에 대해 물어보는 게 미안할 정도로. 거장이라는 꼬리표가 따라 붙으면 대단한 작품을 내놔야한다는 압박감은 또 어떻고. 여배우와 안 좋은 소문이라도 나면 매장 당하다싶이 공격 받고.

엠마왓슨 보러왔다가 엠마왓슨은 완전 빛을 못 본 영화네요. 조 역할 여배우와 티모시, 그리고 메릴스트립 밖에 안보임. 조 역할한 여배우가 개인적으로는 좀 생소해서 처음에는 쟤 머지 했다가, 진짜 푹 빠져버림. 스토리는 너무 잔잔해서 조금 지루할 순 있지만, 시얼샤 로넌?? 진짜 대박 여배우임. 그리고 에이미 역할 여배우가...

란 제목으로 개봉했고 타이틀에는 라고 한자로 적혀 있었고, 비디오 출시 제목은 였던 것 같습니다. 은 한국 배급사에서 붙인 것 같고, 는 북경어 버전 제목, 은 만다린어 버전 제목인 듯 합니다. 유덕화가 타는 빨간색 포르쉐 356과 무전기 같은 모토롤라 휴대폰(007가방에 넣고 다님)이 인상적이며, 우연히 배에서 만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