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학과 우영광, 제목 '무사'는 이 둘을 가리키는 듯. 원나라 장수 우영광의 표정, 눈빛 연기가 인상적. 우영광이 기회되면 삼국지 관우 역할 맡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몇년전 신삼국지에서 우영광이 관우 역을, 무사에서 부장 역을 맡은 배우가 장비로 나와서 신기했어요.
처음 삼국지 읽었을 때가 중2였다. 정말 흥미진진한 이야기라서 놀기 좋아하던 내가 빠져서 10권을 다 읽었다. 삼국지는 10권으로도 부족할 만큼 다양한 인물이 나온다. 누가 좀 더 살을 붙여 30권으로 펴낸다면 망설임 없이 구매할 것이다. 내가 좋아했던 인물도 조자룡이다. 유비 아들을 갑옷 안에 품고 적진을 뚫고 나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