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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압과 편견과 폭력의 벽 앞에 좌절하는 청춘들

양들의 침묵이라는 너무 높은 높디 높은 벽.

어른들의 철창에서 자유의 바다로, 그리고 또 다른 벽

거부할수 없는 고독한 현실의 벽..하지만 그는 왼발의 달인이였다

어딘지도 몰랐던 소살리토가 그렇게 가보고 싶었던.. 프로그래머는 모두다 그렇게 포스트잇을 벽 전체에 붙여가며 일하는줄 알았다

오늘 홍번구 하는 줄 모르고 중간부터 봤는데도 너무 재미있어요~ 벽 앞에서서 병에 맞는 걸 볼 때 아강(성룡)이 죽으면 어떡하나 하고 걱정했어요 당연히 주인공은 죽지 않는 걸 알면서도 말이예요 ^ㅁ^

우리나라 영화판은 여자에게 더 가혹하다. 똑같이 20년을 그 바닥에서 굴렀어도 여배우를 주연으로 한 작품을 몇 편 없다. 한 여배우가 방송에서 사비로라도 여자를 주인공으로 한 여자 영화를 만들고 싶다 할 정도로. 현실의 벽 앞에 연기를 포기하고 허드렛일하는 여자지망생. 단역조차 없어 방송으로 갈아타는 여배우.

사랑은 맑은 하늘이 되었다가도 비바람을 몰고 오는 폭풍과도 같은 것, 서로가 좋아서 사랑을 할 때는 꽃이 피는 봄날이지만 서로가 미워서 이별을 할 때는 눈보라가 몰아치는 겨울이더라. 뜨겁게 사랑을 하다가 이별 뒤에 오는 괴로움이 더 슬프다. 죽을 때까지 사랑하겠노라 맹세했지만 현실의 벽 앞에서 쉽게 흔들린다.

여러 사람들과 한 건물에 살다보면 어쩔 수 없이 이런저런 소리를 듣게 된다. 싸우는 소리도 들리고 누가 왔다가는지도 듣는다. 무슨 요리를 하는지도 알고 뭘 시켜먹는지도 알게 된다. 그러다 마주치면 인사하고 몇 마디 건내기도 하고 더 친해지면 음식도 나눠 먹눈다. 밖에서 우연히 만나기라도 하면 정말 반갑고, 무슨 일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