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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ago
첫장면부터 그야말로 피칠갑... 피도 눈물도 없는 정말 무서운 닌자들 세계... 빈약한 스토리가 조금 아쉬웠지만... 닌자 조직의 날렵한 에이스 라이조역을 멋지게 소화한 비의 화려한 액션이 정말 볼만...
4 years ago
젊은날 나를 미치게 한 영화 중 하나, 류승완이 피도 눈물도 없이로 카피했지만..ㅋ. 젊을때는 전세계 영화들 다 찾아보고 알렉한드로 아메나바르, 알렉스 드 라 이글레시아스, 알렉한드로 죠드로프스키같은 이런 어려운 감독 이름,필모 줄줄 외웠는데, 40넘으니 어쩌다 한번 가는 극장에서도 졸기 바쁘니 원.ㅜㅜ
4 years ago
느낌이 없다면 의미가 없다. 온기가 없으면 피도 피가 아니고, 햇빛이 빛으로만 존재한다면 생명의 의미도 달라진다. 존재한다는 것이 그저 임무나 역할만의 의미라면 삶의 무게도 그리 무겁게만 느껴지진 않을 것이다. 나의 느낌을 가지고, 나의 선택으로 나의 운명을 살아간다면 떠나야 할 때의 기억은 좋은 느낌이다.
4 years ago
원자폭탄은 대량 살상 무기다. 원하는 목표물만 골라서 죽일 수 없다. 한 번 발사된 후에는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불러온다. 친구도 잃고, 가족도 잃고, 마을도 잃는다. 그런 원자폭탄을 자국의 방어를 위한다며 항시 발사 준비하고 있다. 그 위력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자들이 피도 눈물도 없는 기계가 아니길 바란다.
4 years ago
내가 누군가에게 비수 꽂으면 나도 믿었던 누군가 한테 어이없이 한방 먹는다. 그게 사회다. 때 되면 짓밟거나 인정 없이 내쳐진다. 개처럼 죽어라 일해도 쓸모 없어지면 자기 손에 피도 안 묻히고 그 자리 주겠다고만 하면 나서서 비수를 꽂는다. 그런 식으로 수도 없이 죽어나가는 게 사회의 민낯이다. 믿는 순간 이용 당하고 뜯...
4 years ago
아직 머리에 피도 안 말랐을 때 좋아하게 된 교회 선생님이 있었다. 피아노 치는 모습에 반했는데 앞에서 율동 가르칠 땐 천사가 움직이는 것 같았다. 우리반 선생님이 되길 기도하고 커서 저 선생님이랑 결혼하게 해달라고도 기도했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선생님과 키가 비슷해졌고 나이 차이도 얼마 나지 않아서 중학교에 가서는 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