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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이제야 보게 되다니-- 3번 연속 봤다. 단박에 인생 영화가 됐다. 스토리.연출력.연기.음악.영상 ,무엇하나 빠진게 없다. 줄리안 무어.스티븐 달드리.필립 글래스 그들에 대한 연구를 시작히야겠다.

사실 스플릿을 보고 알게된 영화, 시리즈의 시작이라서 봤느데, 강한 신체능력과 터치로 선악을 구분하는 브루스 윌리스능력이 조금 재밌었지만 상대적으로 사뮤젤 잭슨(글래스)의 지략은 크게 두각되지 않았다.

2000년 개봉 당시 봤었고 글래스 관람 전 다시한번 봤어요. 흥미로운 소재, 뛰어난 연출, 훌륭한 연기 완전 집중해서 재미있게 봤구요. 화려한 영상미가 있는 영화도 좋지만, 여러가지를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가 점점 끌리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나이트 샤말란 감독님 정말 좋습니다. 식스센스, 빌리지, 23아이덴티티는 봤고, ...

관람 전에 그 세계관과 스토리의 연관성을 예습하려고 봤습니다. 만약 2000년 개봉 당시 봤다면 저역시 별로라고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그때만 해도 의 놀랄만한 반전의 여파가 컸고(그래서 이 영화의 반전이 시시하게 느껴지고) 또한 당시 히어로의 다양한 성격과 세계관에 대한 이해가 요즘에 비해 많이 부족했으니까요. 지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