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인 부르키나파소를 떠나 캐나다 몬트리올을 삶의 터전으로 잡은 우스만은 고향의 어머니를 항상 그리워하며 살고 있다. 어느 날 그는 눈보라 치는 길거리에서 갈 곳을 잃고 헤매던 늙은 백인 여자 에디트를 발견하고 그녀를 돕기로 한다. 그가 베푼 이 작은 친절은 그의 일상을 무너뜨리고 커다란 변화를 불러일으킨다. 세계화 시대에 객체화된 사람들 사이의 연결과 연대의 가능성을 그려 내는 감동적인 드라마. (2022년 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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