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의 가족이 돌아갈 수 없는 이라크의 옛 집을 재현한 CGI 영화. 영화가 집안으로 이동하면서 디지털 이미지들은 잊혀진 TV와 컴퓨터 화면에서 벗어나 살아있는 형태로 구체화되기 시작한다. 이미지들은 완전히 파괴되어 내부를 제한 없이 침략한다. 그리고 가족은 할머니로부터 도망치기 전에 집에서 감상적인 물건들이 타들어가는 것을 묘사하는 아랍어 내레이션을 듣는다. 그리고 이러한 물건들의 디지털 구조물은 해체되기 전에 나타난다. (2021년 제18회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고요하고 차가운 벽 안의 울타리총 (0) 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