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 시대 유럽에 세워진 기념비적 건물들의 현재는 어떤 모습일까. 또한 동시대와 어떻게 호흡하고 있을까. 이 다큐는 러시아 모스크바대학교, 베오그라드 궁전, 불가리아 국립 문화 센터 등의 다섯 개의 건축물을 중점적으로 주목한다. 각 건물의 구조와 양식보다는 당대의 요구로 만들어진 결과물의 역사와 기억을 더듬는 시도다. 나아가 이 모든 건축물들이 도시 안에서 현재의 사회적 맥락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준다. (2019년 제11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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