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도전정신을 자극하는 것인가, 아니며 반대로 도전욕이 과학기술을 견인하는 것인가? 혹은 과학기술이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일까, 아니면 인간의 의지가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일까? 레드불 스트라우스는 “레드불, 날개를 펼쳐줘요” 캠페인의 정점에 있는 프로젝트로, 영화 제목처럼 성층권에서 지구로 뛰어내리는 스카이다이빙이다. 펠릭스 바움가트너가 행한 4분 20초의 짧은 스카이다이빙을 위해 장장 5년여에 걸친 대장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여주는 이 다큐멘터리는 앞선 질문에 대한 답을 담고 있다.
(2019년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산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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