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글룹 Glup

.알리시아는 가장 아끼는 라디오를 아빠가 버리자 라디오를 찾기 위해 쓰레기차에 올라탔다가 쓰레기 처리장까지 가게 된다. 그러다가 알리시아는 쓰레기더미 속으로 떨어져 낯선 곳에 갇히게 되는데 그곳에서 버려진 물건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자기를 드러내기 좋아하는 박애주의자 토스터와 용감한 트렌치코트 탐정 글룹이 그들이다. 그들은 최선을 다해 알리시아가 집에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지만 그들 스스로에게도 문제가 닥친다. 악당 변기통은 계속해서 글룹을 위협하고 그의 무리들을 소각장으로 보내려 한다. 글룹 무리의 유일한 희망은 변기통과의 비열한 게임에서 이기는 것이다. 모험으로 가득 찬 이 작품은 아름다운 영상과 친구들의 우정, 가족이 있는 집으로 돌아가는 내용을 다룬 따듯한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