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자전거를 갖게 된 기린이 자전거를 타려고 하는데, 중심을 잡지 못하고 넘어지기를 반복한다. 기린은 친구인 원숭이의 도움을 받아보지만 혼자 자전거를 타기가 좀처럼 쉽지 않다. 그런데 원숭이는 기린의 자전거를 능숙하게 타며 곡예까지 선보인다. 이 모습을 지켜본 기린은 원숭이에게 질투를 느끼고 심통을 부리기 시작한다. 이 영화는 친구 사이에 흔히 일어날 수 있는 보편적인 상황에서 서로의 장점을 인정하고, 갈등이 해소되는 과정을 담아내고 있다. (2020년 제37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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