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유명 카투니스트 지피는 20여 년 전 15살 소년으로부터 열렬한 팬레터를 받고 그 보답으로 그림을 그려서 보내준 적이 있다. 그는 우연히 자신뿐 아니라 수많은 다른 작가들도 같은 사람에게서 같은 내용의 팬레터를 받고 똑같은 부탁, 즉 그림 부탁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는 친구들과 함께 이 ‘15살 소년’의 정체를 찾아나서기로 한다.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지피가 직접 카메라를 들고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흥미진진한 다큐멘터리. 2018년 베니스영화제 스콘피니부문 상영.
(2019년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 제7회 베니스 인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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