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른트 아놀드-내면의 소리 Inwards

.일명 맨발 클라이머로 불리는 베른트 아놀드는 20여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루트들을 초등한 장본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독일 작센 주의 사암 봉우리에 900여 개 루트를 개척하고 절친 쿠르트 알버트와 파타고니아 거벽, 피츠로이 중앙봉 등을 등반하며 모험의 세계를 확장해간다. 클라이밍을 존재의 중심이라고 생각하는 그는 등반 내면의 세계에 집중하는데…
(2018년 제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 배경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