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를 팔기로 한 부부, 그 대가가 입금되기를 병원에서 기다리고 있다. 기다려도 입금은 되지 않고, 거래를 중재한 간호사를 찾아가 따져 묻는다. 실은 아이를 사기로 한 가족 측에서 아이의 기관지에 문제가 있는 것을 알고서는 거래를 취소했다는 것. 미리 받은 계약금의 반을 돌려줘야 하지만, 이미 그 돈은 빚을 갚는데 사용해버렸다. 결국 아내는 남편의 도움으로 병원에서 빠져나온다. 아내는 마지막으로 아이에게 젖을 물린 후에, 눈에 잘 띄지 않는 어딘가에 아이를 내려놓고는 도망친다. (2018년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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