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과학영재라 믿고 살고 있는 최휘, 하지만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알아주지 않는 세상에 대해 불만을 품고 그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외계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를 입증하기 위한 외계와 접촉할 수 있는 통신기를 발명하게 된다. 통신기를 통해 외계와 접촉한 최휘는 이를 증명하려 하지만, 이 역시 세상에 무시 받게 된다. 마침 다가올 지구 종말론을 통해 자신을 무시하고 멸시했던 인간들에게 자신이 미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려 한다. 그런 최휘를 지켜보고 있던 외계인 둘은 최휘를 찾아가게 되고 그를 외계로 데리고 간다.
(2017년 제2회 부산대학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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